|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에 나와 “국민적 우려를 낳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후보자와 당 지도부 간 조율과정이 필요해 중앙당과 이런 내용을 상의해 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선언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호평했다.
나아가 “앞으로 굉장히 까다롭고 어려운 협상들이 남아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고 우리는 평화만 얻으면 된다고 말씀했는데 그런 자세는 아주 훌륭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는 홍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위장평화 쇼’,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등 비난 공세를 퍼붓는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완전한 비핵화 없이 실제 평화체제 이행은 불가능하다는 상식적인 우려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 대표 입장에 비판적인 남경필 경기지사 예비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 후보자들 간에 사전에 공감을 하고 상의해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앞으로 할 일이 정말 많은 데 선언적 의미만 있고 실질적인 행동에 대한 로드맵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선언 자체는 존중하지만, 이후 과정에 대해서는 섣부른 판단이나 예단해서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국가와 민족, 특히 비핵화에 도움이 되는 그런 절차나 과정이 있다면 여야가 따로 없고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경남도지사를 놓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경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 “상당히 어렵다”며 “제 전략은 절박함과 진정성이다. 하여튼 뜨겁게 뛰어야겠다. 하루에 땀으로 두 번 정도는 옷을 적셔야 할 것 같다”고 ‘격전지’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