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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평창 이후 준비해야…北도발, 긴장의 끈 놓아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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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2. 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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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참석한 안철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일 “정부는 평화올림픽이냐, 평양올림픽이냐 논란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철저히 평창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할 때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을 발전시킨 북한이 이번 올림픽을 도발을 감춘 채 평화공세의 무대로 쓰려는 것 아닌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이 깔끔하게 성공하도록 국민의당도 온 마음으로 성원하겠다”면서도 “주한미군 가족 동반 금지 검토 지시, ‘코피 전략’ 논란 등에서 심각한 분쟁의 사전 징후가 보인다.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거듭 정부에 당부했다.

안 대표는 “북한은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옵션을 일으킬 만한 도발이나 망언을 삼가야 한다. 열병식의 과도한 군사적 과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군사옵션은 최후의 수단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이에 기초한 양국 정상의 긴밀한 대북공조가 최고의 해법이자 최선의 수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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