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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평화의집 1층 로비 앞에서 ‘판문점에 오랜만에 온 소감 한 말씀해 달라’는 질문에 “잘 준비해서 하겠습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 32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떠나 회담장으로 향했다.
대표단은 8시 32분 통일대교 남단에 도착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원장 등 20여명은 ‘남북 고위급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대표단을 환영했다. 한반도기를 흔드는 중년 남성도 목격됐다.
대표단은 8시 37분에 유엔사 경비대대 입구를 통과해 비무장지대에 진입했다.
한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오전 9시 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도보로 회담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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