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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회동은 우 원내대표가 주선한 것으로 12월 임시국회가 열흘도 남지 않은 만큼 주요법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국회가 11일부터 가동됐지만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불거진 한국당의 반발로 제대로 법안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빈손 국회’로 끝날 우려가 높아지자 우 원내대표가 야당 설득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지만 김 원내대표가 아직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지 않아 실무 협상이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김 원내대표가 ‘강한 야당’을 천명하며 연일 여당에 경고를 날리고 있어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공직자비리수사처법(공수처법)과 국가정보원 개혁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주요 입법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도 한국당 소속의 권성동 위원장이 상임위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또한 임시국회에서 진행하기로 한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 역시 제자리 걸음이다.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민주당과는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개정안 등에서 공감대를 이루면서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도 뜻을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당과도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처리를 여당에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선진화법으로 야당의 협조 없이는 법안 처리가 불가능해 민주당은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최대한 야당을 설득하겠다는 구상이다. 18일 만찬 회동에서 여야 공통 공약 사안과 주요 법안 등에 대한 접점을 찾아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논의가 전혀 안 되고 있다”면서 “적어도 여야 공통공약 사안과 개혁·민생 입법은 반드시 통과를 시켜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우 원내대표가 최대한 야당 설득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