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원내대표 합의 이후에도 새로운 문제가 계속 생기거나 당내에서 이의가 제기돼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이 상정되고 처리될지 무척 불투명하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전날 예산 협상을 타결했으나, 이견이 계속 나와 예산안 수정 작업이 지연되는 등 막판까지 처리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이날 국무회의 시작에 앞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이 총리는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두 분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해양경찰청과 군은 실종자 두 분을 찾을 때까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어 “사망하신 분들의 장례가 오늘부터 사나흘에 걸쳐 엄수된다”며 “장례를 지원하고 가족들을 돕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왜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지,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만약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원점에서 점검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