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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 중견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과 관련해 “서운한 마음이 있으신 것은 알지만 보수우파 전체가 궤멸한 상황이라 비난을 감수하고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탄핵 재판 자체가 부당하고 탄핵 대통령을 구속 연장까지 하는 것은 지나친 정치 보복이라는 입장에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보수우파 전체가 궤멸한 상황이고 현 정부는 한술 더 떠 잔인한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실패한 과거와 깨끗히 단절하고 혁신과 통합으로 보수우파를 재건하지 못한다면 우리 당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부당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막는 것도 우리 보수 우파가 힘을 얻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에게 쏟아질 일부 비난을 감수하고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충정을 헤아려 달라”고 거듭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안보 문제를 지적하며 문재인정부에 날을 세웠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안보가 이처럼 위중한데 유엔제재 결의안에 기권하고 800만달러를 보내주려고 하고 개성공단도 재개하려 한다”며 “세계가 북핵을 제재하려 하는데 우리 정부가 이런다는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나아가 “무책임한 폭주 좌파정부가 들어선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신보수주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 보수(개혁)를 가로막는 구태세력은 당당하게 정리를 하겠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