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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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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해명·사과’ 요구한 정부, ‘깊은 감사’ 시민단체

북한군 포로를 한국으로 송환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메시지가 엇갈렸다.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송환 비공개 합의'를 어겼다며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치해 공식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 반면, 북한군 포로 송환 운동을 벌였던 시민단체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8일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치해 우리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며 "우리의 입장과 사실관계에 기반해 단호하..

[취재후일담] 가전 구독, 개인보다 기업에 맞을까…수익성 압박 속 삼성의 실험

"가전을 굳이 구독해야 할까요."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은 스마트폰처럼 짧은 주기로 바꾸는 제품도 아니고, 고장이 잦지 않다면 매달 구독료를 내면서 무상 수리와 방문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시장은 빠르게 커졌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가전 구매 고객 3명 중 1명꼴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구독 사업 2주년을 맞아 내놓은 서비스 개편도 이런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김건희 특검팀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공수처는 29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통일교 금품 수수 관련 진술을 특검팀이 확보하고도 사건 이첩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된 특검팀 관계자들을 증거불충분으로 전날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공수처는 당시 수사팀이 통일교 전직 본부장에게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포스코인터, 3분기 영업익 3700억 기대…에너지·항공우주 '사업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너지 투자와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가스 생산자산과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를 확충하고, 멕시코에서는 항공우주 공급망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너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고속도로 출구 잘못 나가도…"15분 내 재진입하면 기본요금 면제"

고속도로 출구를 잘못 빠져나온 뒤 15분 이내 같은 요금소로 다시 진입하면 기본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출구를 착각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운전자가 기본요금을 두 번 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 제도를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진출한 경우 짧은 거리를 이동했더라도 기본요금을 다시 부담해야 했다. 통행료는 기본요금..

신한금융, 디지털에셋·캔톤 재단과 토큰화 금융 협력 강화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캔톤 재단과의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디지털에셋 지분 투자, 신한자산운용의 '슈퍼 밸리데이터' 승인에 이어 향후 국내 토큰증권 제도화에 맞춰 해외 토큰화 자산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신한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유발 루즈 디지털에셋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비브 디와카 캔톤 재산..

男 양궁 김제덕, AG 개인전 8강 진출 실패

김제덕(22·예천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 나선 한국 남녀 대표팀 가운데 첫 탈락자가 됐다.2021 도쿄 올림픽 남자·혼성 단체전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던 김제덕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공원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니라즈 차우한(인도)에게 세트 점수 4-6(28-30 29-29 30-29 29-29 27-29)으로 패했다.2강..

이소희-백하나, AG 배드민턴 女 복식 金 획득

이소희(32)-백하나(26·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만리장성을 뛰어넘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의 주인공들로 우뚝 섰다.이소희-백하나 조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2-1(26-28 21-18 21-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 이 종목의 은메달을 땄던 이들은 두..

웅진IT, 말레이시아 유학생 교류회 3년 연속 개최…글로벌 IT 인재 확보

웅진이 글로벌 IT 인재 발굴과 해외 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유학생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교류회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 유학생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T·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웅진은 2024년부터 3년째 이 행사를 열고 있다.올해 교류회에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정보시스템·데이터·컴퓨터·소프트웨어 등을 전공하는 말레이시아 유학생 21명이 참여했..

자전거도로·공영자전거 늘었는데…교통사고 사망자는 2년째 증가

세종// 자전거도로가 길어지고 공영자전거 보유 대수도 늘어나는 등 이용 기반이 확대됐다. 반면 공영자전거 대여실적은 4년 만에 줄고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는 2년 연속 증가했다. 보행자를 상대로 낸 사고도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시설 확충에 더해 실제 이용과 보행자 안전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만8453㎞로 전년보다 699..

"굴착 전 주소만 입력하면 지하시설물 확인"…국토부, 통합조회 서비스 시행

앞으로 건축이나 굴착공사에 앞서 주소만 입력하면 주변 상하수도와 가스, 통신 등 지하시설물 유무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관별로 관리되는 지하시설물 정보를 일일이 문의해야 했던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하공간전산화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지하시설물 유무 간편 조회 서비스'와 '전자파일형 지하공간통합지도 제공 서비스'를 9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건축주나 개발사업자..

철도 입환작업, 화차 외부 탑승 '원칙적 금지'…후방카메라·AI CCTV 도입

철도 차량의 연결·분리와 이동을 위해 이뤄지는 입환 작업에서 작업자의 화차 외부 탑승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작업자가 차량과 선로 주변의 위험구역에 직접 들어가 후방 상황을 확인하던 기존 방식도 줄이고 후방카메라와 무선제어 입환, AI 기반 폐쇄회로(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 차량정리(입환) 작업 안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입환 작업은 철도차량의 연결·분리..

대기업 직접고용 늘었지만…기간제 증가폭, 정규직의 1.6배

세종// 300인 이상 기업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가 1년 새 10만7000명 늘었다. 하지만 정규직은 4만1000명 늘어난 데 비해 기간제는 6만7000명 증가하면서, 직접고용 노동자 중 기간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고용형태 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상시 노동자 300인 이상 기업 4205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591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9만1000명 증가했다. 고용형태를 공시한..

뉴욕서 뭉친 '이재용·최태원·젠슨 황'…K-반도체와 엔비디아의 동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나란히 만나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장소는 비즈니스 현장이 아닌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밴 플리트 상' 시상식이다.이재용 회장은 젠슨 황 CEO가 '갤럭시Z 폴드8'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며 "(우리의 공통점은) 갤럭시 Z 폴드8을 사랑한다는 점"이라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최..

법원 판결문 없이 최저생계비 입증…은행권 조회 서비스 시행

내일부터 법원의 판결문이 없어도 최저생계비를 입증할 수 있는 은행권 '최저생계비 조회용 계좌 통합조회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고객들은 간편한 방법으로 250만원의 최저생계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최저생계비 조회용 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경남, 광주, 전북, 기업, 산업, 카카오뱅크 등 7개 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 신한, 하나, 우..

北, 군사분계선인 MDL을 "전술도로·지뢰지대로 '국경선' 굳히기 의도"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북한의 '접경지역 요새화 작업'이라는 큰 흐름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지뢰를 누가 언제 매설했는지 규명하는 동시에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도로와 장애물, 지뢰지대를 확대하는 목적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은 29일 본지 인터뷰에서 "북한이 최근 DMZ 일대에 전술도로를 대거 확충하고 지뢰 매설을 극단적으로 확대하는 배경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

일본인 관광객, 서울 짧게 자주 온다…'탄환여행' 인기

#일본인 관광객 A씨는 1박 2일 동안 광장시장과 창신동을 둘러보고 동대문에서 쇼핑과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다음 날에는 1인 세신샵에서 세신을 받고 명동에서 눈썹 반영구화장을 받은 뒤 귀국했다. 이처럼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 짧은 일정에 쇼핑·미식·뷰티 등 원하는 체험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탄환여행'이 떠오르고 있다.29일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일수는 3.5일로 중국인(5.9일), 대만인(6일..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인도 스워스티 그룹에 호텔 운영 솔루션 공급

야놀자그룹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이 인도 5성급 호텔 그룹 스워스티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29일 야놀자그룹에 따르면 YC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워스티 그룹이 운영하는 주요 호텔과 리조트 전 사업장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공급한다.스워스티 그룹은 인도 동부 오디샤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호텔과 리조트, F&B(식음료), 여행사 등을 운영하는 종합 호스피탈리..

30년간 국경 넘어 의료·교육봉사…강지헌·주수경 부부, 아산상 수상

제38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30년간 우크라이나, 몽골, 말라위 등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료·교육봉사를 이어온 강지헌(66)·주수경(66) 부부가 선정됐다. 부부는 현지에서 치과 의료인 양성과 아동·여성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 결과 제38회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산상은 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증권사는 벌었는데 투자자는 잃었다”…이찬진, CEO 23명 앞에서 경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업계의 성과가 투자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투자자 보호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수준에 육박하는 이익을 거둔 반면 상당수 개인투자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손실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29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증권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업계 현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이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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