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사이트] 나가사키 스타디움시티의 도시 재생 실험
2024년 가을, 일본 나가사키의 중심부에 문을 연 '스타디움시티'는 축구 전용 구장 피스 스타디움(PEACE STADIUM)을 중심으로 아레나,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결합한 복합도시다. 단지 새로운 경기장이 아니라, 민간 기업이 주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이 도시는 일본 내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주목받는다. 그리고 그 실험은 현재진행형이다.이 프로젝트의 핵심 주체는 나가사키에 본사를 둔 유통기업 자파넷(Japane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