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최대어 허훈, 전격 KCC행…형 허웅과 한솥밥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허훈(29)이 부산 KCC 유니폼을 입는다. KCC에는 형인 허웅(31)이 있어 형제의 만남이 프로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28일 KCC는 구단은 FA 허훈과 계약기간 5년에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허웅,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에 허훈까지 가세한 KCC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으로 차기 시즌 다시 한 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