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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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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론 출몰' 벨기에에 군 전문가·장비 배치…프랑스·독일 동참

영국, 프랑스, 독일이 최근 신원 미상의 드론 침입이 잇따른 벨기에에 대응팀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영국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왕립 공군 연대에서 드론 대응 전문 부대를 벨기에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고 로이터·UPI 통신 등이 보도했다.국방부는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과 협력해 혼합형 위협에 대응하고 하늘을 안전하게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리처드 나이튼 영국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BBC에 테오 프랑켄..

BBC 최고 경영진, 트럼프 연설 편집 논란으로 사임

영국 공영방송 BBC의 팀 데이비 사장과 뉴스 보도 부문 책임자 데보라 터너스가 편향성 의혹을 받으며 9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BBC는 성명을 통해 데이비 국장과 터너스가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BBC 경영진 사퇴의 직접적인 계기는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했던 연설을 BBC 다큐멘터리가 편집한 방식 때문이다.BBC는 작년에 방영된 특집 다..

덴마크, '15세 미만 아동 소셜 미디어 접근 전면 금지' 추진

덴마크 정부가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 미디어 접근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 합의안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카롤리네 스테에 덴마크 디지털부 장관은 "13세 미만 덴마크 어린이의 94%가 SNS 계정을 갖고 있으며, 10세 미만 아동도 절반 이상"이라며, "아이들이 폭력, 자해 등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며 온라인에 과도한 시간을 할애해 큰 위험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또 스테에 장관은 빅..

러, 우크라 아파트·전력시설 동시 공격…민간인 4명 사망

러시아가 8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가해 민간인 4명이 숨지고 여러 지역의 전력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전쟁이 4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간 공습과 보복이 점점 더 일상화하고 있는 양상이다.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군의 드론이 동부 드니프로의 9층 아파트를 강타해 주민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2명도 포함됐다.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화재가..

푸틴, 국방부 등에 핵무기 시험 준비 제안서 제출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국방부, 외무부 등 안보 관련 부처에 핵무기 시험 준비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A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실험 재개를 비판하며 이같이 지시를 내렸다.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미국의 핵실험 재개에 즉각 대응할 것을 제안하며 러시아 북부에 있는 노바야제믈..

젠슨 황 "중국이 AI 경쟁서 미국 제칠 것"…對中 수출 규제 비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장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 CEO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그는 최근 미국에서 AI 규제가 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냉소주의'가 발목을 잡고 있다. 낙관론이 필요하다"고 했다.미국과 비교해 중국에 관해서는 "전기가 무료"라며 현지 AI 기업이..

EU, 2040년까지 유럽 전역 '수도 연결 고속철도' 건설 추진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의 교통 부문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 고속철도망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항공·해운 부문에서의 지속 가능한 연료 사용 확대도 추진한다.EU 집행위원회의 첫번째 계획은 2040년까지 유럽 각국의 수도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것이다. 기존 노선을 개량하면서 신규 노선을 건설한다.AFP통신에 따르면 새 철도가 완공되면 독일 베를린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7시간에서 4시간으로,..

또 실수로 외국인 수감자 풀어준 英…1년 새 260건 넘어 정부 무능론 확산

영국 교정 당국이 잇따라 외국인 수감자를 실수로 석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년간 260건이 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한 키어 스타머 정부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5일 공공외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런던 원즈워스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알제리 국적 남성(24)이 지난달 29일 잘못 석방됐다고 밝혔다. 며칠 뒤인 이달 3일에는 같은 교도소에서 사기죄로 복역하던 35세..

환자 10명 살해한 獨 간호사, 종신형 선고…살인 미수도 27건

독일 서부 아헨 인근의 소도시, 뷔흐젤렌의 한 호스피스 간호사가 살인 및 살인미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로이터통신, 텔레그라프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44세의 이 남성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뷔흐젤렌의 한 병원에서 환자 10명을 살해하고 2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법원은 이번 범죄에 '특별한 죄책감의 중대성'이 있다고 판단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복역 15년 후 조기 석방 가능성을 배제했다.독일 법은 종..

교황청 "성모 마리아, 구세주 아니야"…수백년 논란 마침표

바티칸 교황청은 '성모' 마리아를 공동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았다. 가톨릭 내부에서 수백 년간 이어진 공동 구세주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다.레오 14세 교황은 전 세계 약 14억명의 가톨릭 신도를 대상으로 성모 마리아를 세상의 '공동 구세주'라고 부르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바티칸 교황청은 예수만이 세상을 저주로부터 구원했다며 공동 구세주 칭호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마리아에 대해서는 "예수를..

베컴, 영국 기사 작위 받았다…스포츠·자선 활동 공로 인정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AP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이날 스포츠 분야에 대한 기여와 자선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기사 작위 수여식에 참석했다.영국 국왕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인물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 이를 받은 남성은 '경(Sir)', 여성은 '데임(Dame)'으로 존칭한다. 베컴 역시 '데이비드 베컴 경'으로 불리게 됐다..

로마 중세 타워 붕괴…보수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 사망

로마 시내에 있는 중세 탑의 내부가 붕괴하며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이날 베네치아 광장부터 콜로세움으로 이어지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29미터의 콘티 탑(Torre dei Conti) 일부가 보수 공사 중 무너지며 내부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이 잔해 아래 갇혔다.소방 당국은 밤늦게까지 구조 작업을 벌여 작업자들을 구조했다. 3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

젤렌스키, 베를린·코펜하겐에 '무기수출 사무소' 설립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올해 베를린과 코펜하겐에 무기 수출 및 합동 무기 생산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며 양국 간의 전쟁은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서방 파트너들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군을 막아내며 방위 산업을 급성장시켰다. 전투기 및 방공 시스템과 같은 무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동맹국에 의존하고..

영국 경찰 "열차 흉기 난동, 테러 무관"…살인미수 혐의 30대男 구속

영국의 달리는 기차 안에서 1일(현지시간)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11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교통경찰(BTP) 소속 존 러브리스 경정은 2일 오전 "영국 교통경찰은 어제 중대사건을 선포했으며 초기에 대테러 담당 부서가 수사를 지원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이 사건이 테러와 관련된 정황은 없다"고 발표했다.샤바나 마흐무드 내무부 장관 역시 "이번 사건은 테러로 간주되..

우크라, 러 최대 터미널 중 하나 공격…유조선, 건물 화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투압세의 석유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 발표에 따르면, 2일 투압세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우크라이나 드론이 격퇴됐으며, 드론 파편이 떨어지며 터미널 인프라와 정박지에 있는 유조선에 화재가 발생하고 갑판 상부 구조가 손상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투압세는 러시아 흑해 연안의 주요 항구 중 하나로, 러시아 남부에서 생산되는..

찰스 3세, 앤드루 '왕자' 칭호 박탈하고 관저 퇴거 명령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동생 앤드루 왕자의 남아 있는 모든 왕실 칭호와 영예를 박탈하고, 그가 거주하던 관저에서 퇴거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 BBC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버킹엄궁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국왕 폐하가 오늘부로 앤드루 왕자의 칭호와 지위, 훈장을 박탈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어서 "앤드루 왕자는 이제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로 불리게 된다"라며 "로열 롯지(Royal Lodge)의 임대..

고대 DNA, 나폴레옹 군대 죽음의 미스터리 풀다

1812년 나폴레옹 대군의 러시아 퇴각은 유럽 역사상 가장 처참한 군사 재앙 중 하나로 기록된다.약 50만 명의 병력 중 3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원인이 추위와 굶주림, 티푸스 외에 다른 전염병 때문이었다는 것이 고대 DNA 분석을 통해 새롭게 밝혀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파리 파스퇴르 연구소의 니콜라 라스코반은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퇴각로의 주요 경유지였던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발견된 대규모 무덤에서 발굴된 프랑..

러시아, 민간인 대상으로 드론 조준 공격…유엔 "전쟁범죄"

유엔(UN) 인권위원회는 러시아 드론 조종사들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수백 건의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반인도적 범죄이자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독립 국제조사위원회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1년 이상 헤르손에 드론을 띄워 뒷마당 텃밭에서 일하는 민간인들에게 수류탄을 투하했다. 우크라이나 독립 국제조사위원회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도 드론 공격…34대 격추

러시아군은 모스크바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드론 수십 대를 격추하고 다른 지역 상공에서도 160여 대를 격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인구 2200만의 모스크바와 그 주변 지역을 향하던 우크라이나 드론 3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에서 심각한 피해 보고는 없었는데, 러시아는 일반적으로 민간인이나 민간 시설이 피해를 보지 않는 한 자국 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공격의 피해 규모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

루브르 보석 절도 용의자 2명 검거…왕실 보석 행방은 아직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석을 포함 8점의 보석류를 훔친 용의자 중 2명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체포됐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르피가로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수사 당국은 25일 밤 4명의 용의자 중 두 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로르 베뀌오 파리 검찰청장은 언론 보도 후 보도 자료를 내고 "수사관들이 25일 저녁 체포 작전을 펼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두 용의자는 파리 북부 외곽에 있는 센생드니 출신의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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