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구 절반 이상이 식량불안 시달려…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브라질에서 식량불안 상황을 겪고 있는 인구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현지언론 글로보는 14일(현지시간) 시민단체인 브라질 식량주권 및 안보 연구네트워크(PENSSAN)이 발표한 '브라질 식량 불안정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PENSSAN은 식량 불안 상태를 상황에 따라 차후 식량 구입에 불확실성이 있는 '경미', 섭취량이 감소하고 식사 패턴에 영향이 있는 '중등', 금전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