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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6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시진핑,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반미 행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자국을 국빈방문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주변 정세가 어떻든 중국은 베트남을 주변국 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삼아왔다"면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럼 서기장과 만나 "베트남과 초심을 유지하고 우정을 이어가면서 단결하고 협력·상호지원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럼 서기장..

미·이란 협상 재개 가능성에 中 "환영"

중국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에 "휴전과 전쟁 중단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재를 시도해온 파키스탄에 대해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을 성사시키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당면 과제는 전쟁이 재개되는 것을 막고 어렵게 이룬 휴전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정치·..

중러 중동 전쟁 공조 재차 확인, 푸틴 방중 예정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이 이란과의 1차 종전 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는 조치에 나서자 전략적 공조를 재차 확인하면서 미국을 견제하는 성격의 메시지를 내놨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100년에 한 번 있을 대변국의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전략적 협력을..

美 호르무즈 봉쇄에 아시아 '역대급 에너지 위기' 현실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선언으로 아시아가 생존 기억 속 가장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미·이란 종전 회담이 결렬되고 해협 재개방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원유의 90%를 호르무즈에 의존하는 아시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장악에 나섰다. 이란은 즉각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어떤 항구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

유가 폭등에 운송기사 살리기 나선 호주…"연료비 상승분 원청이 부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세계 원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호주 연방법에 따라 설립된 준사법기관인 공정근로위원회(FWC)가 배송차량 운전자와 소규모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상안을 14일 발표했다.복수의 호주 매체에 따르면 FWC는 이날 '2026 도로운송 계약 체결망 명령 - 연료비 회수' 초안을 발표하며 운송업 공급망의 상위에 있는 주계약자와 대형 소매업체 등 원청에 연료비 증가분에 대한 재정적 책임을 부과하는 방침을 밝혔다..

시진핑 "중러 관계, 혼란 속 더 소중하다"

중국과 러시아가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층 밀착하고 있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양국이 '안정 축' 역할을 자임하며 협력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15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 환경 속에서 중러 관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은 특히 소중하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중러 관계를 단순한 양자 협력을 넘어 국제..

글로벌 석유 공급 불안 속 카자흐산 전략적 가치 부상

중동 분쟁 여파로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시장 상황의 수혜를 입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최근 공개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를 토대로 국제 석유 시장에서 나타나는 공급 압박이 카자흐스탄 원유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 압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환경에..

[아시아 이슈] 채무 비상 中, 총부채 GDP 3배 초과설

중국 경제가 기업 및 지방 정부의 부채 급증에 따른 채무 문제 부상으로 인해 완전 비상이 걸리고 있다. 자칫 잘못 하면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중앙과 지방 정부 및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의 총부채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폭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150% 전후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엔, "이란전쟁 장기화 시 아시아·태평양 800만 명 빈곤층 전락" 경고

이란전쟁이 장기화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00만 명 이상이 빈곤층으로 내몰리고, 역내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2990억 달러(약 44조7000억 원) 줄어들 수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유엔개발계획(UNDP)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지속될 경우 일자리 감소, 극심한 인플레이션, 식량 불안정이 아태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칸니 위그나라자 유엔 사무차장 겸 UNDP 아태 지역국장은 "이 전쟁이..

자국의 이란 무기 제공 의혹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이 이란에 자국의 무기를 제공하려 한다는 의혹과 관련, "완전 날조"라면서 한층 더 강도 높게 반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해당 의혹을 담은 외신 보도에 대해 "중국은 군수품 수출에 있어 신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일관되게 취하고 있다. 우리의 수출 통제 법률과 국제 의무에 따라 엄격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련 보도는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후 "..

臺 한국 입국 신고서 논란에 中 '中 대만 '표기 강조

중국이 대만의 항의로 논란이 된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와 관련,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다. '중국 대만'으로 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중한 수교 공동성명은 대한민국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성명은) 중국이 오직 하나의 중국이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입장을 존중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고 부..

시진핑 中 주석 다자주의 수호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인해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와중에 자국을 방문 중인 스페인 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왕세자 등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그동안 그래왔듯 다자주의 수호를 적극적으로 강조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만나 "현재 세계가 혼란으로 가득하다. 공리와 강권의 대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전쟁 여파…中 3월 수출 둔화·수입 급증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수입은 급증하는 등 무역 구조가 크게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쳐 2월 약 40% 증가에서 크게 둔화했다. 춘제(음력 설) 시기 차이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정제유 등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면서 3월 수입은 약 28% 증가해 2..

시진핑·산체스 "다자주의 수호 협력 강화"

이란 전쟁 등 글로벌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스페인 정상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이어 "세계가 정글의 법칙으로 회귀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日자민, 살상무기 수출 전면 해금 정부안 승인…야당 "국회 사전통지" 요구

일본 집권 자민당은 13일 방위장비이전 3원칙의 운용지침 개정 정부안을 사실상 승인하며, 살상무기 수출 전면 해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1일 각의에서 이 개정안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며, 그동안 일본산 무기 완성품 수출을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 5유형으로 묶던 규제를 모두 없앨 방침이다.자민당 안보조사회를 중심으로 한 여당 측은 13일 회의에서 정부안을 양해했다. 이에 따라 국제 공동 개발 방위장비를 제3국에..

파키스탄, 21일 휴전 만료 전 미·이란 2차 회담 성사에 총력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이란 1차 종전 회담이 결렬된 뒤, 중재국 파키스탄이 21일 휴전 만료 전 2차 회담 성사와 휴전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에서 12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직후부터 2차 협상 개최와 22일 이후 휴전 연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휴전 만료 전 새로운 회담을 열기 위해 이슬라마바드와 다른 장소를 후보..

[아시아 이슈]日닛산, 대형 미니밴 도심 '손떼기 주행' 승부수…현대차·기아엔 뼈아픈 경고

닛산자동차가 대형 미니밴 '엘그랜드' 신형 모델에 도심에서도 운전자가 손을 뗄 수 있는 주행지원 기술을 2027년도부터 처음 탑재하기로 하면서, 한일 자동차 경쟁의 전장이 전기차를 넘어 AI 주행 상용화로 옮겨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닛산이 인공지능(AI)이 도로 상황과 주변 흐름을 판단해 시가지에서도 '핸즈오프(손떼기)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기술을 엘그랜드에 도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닛산은 이를 통해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또 럼 베트남 서기장, 국가주석 겸직 후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행…시진핑과 정상회담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국가주석직 겸직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했다. 14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TTXVN)에 따르면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하노이를 출발, 중국 순방길에 올랐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팜 타인 빈 주중 베트남 대사는 이번 방문에 대해 "양당·양국 간 2026년 가장 중요한 양자 외교..

[아시아 이슈] 파리 목숨 부동산 재벌, 속속 체포

중국의 부동산 재벌들이 산업의 몰락 와중에 개인적 비리로 당국에 속속 체포되면서 완전 파리 목숨이 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부동산 산업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다. 한때는 국민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의 효자 산업이었으나 지금은 완전 애물단지가 돼 있다. 가격 폭락으로 집을 보유하는 것이 고통이 되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

日 기하라 장관, 美·이란 정전 결렬 주시…최종합의 촉구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정전 협의 결렬과 관련해 "외교 노력과 호르무즈 해협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조기 최종 합의 도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협 항행 안전을 포함한 사태 진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 위협 속 일본의 에너지 안보 대응이 주목된다.기하라 장관은 "협의를 비롯한 외교 노력 전개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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