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亞 신흥국 성장률 4.5%로 하향…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0일, 아시아 신흥국과 지역의 2026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대비 4.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것으로, 미중 간 관세 갈등이 다시 격화될 경우 성장세가 더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이번 전망에는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을 포함한 46개국·지역이 대상이다. ADB는 매년 두 차례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중간에 수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