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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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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2세 사업가 성종태, 신한금융 5만주 기부 한국학연구소 설립

재일동포 2세 사업가 성종태 이사장이 평생 일군 사업 성과를 후학과 한국학 연구를 위해 내놓았다.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나 일본 사회의 차별을 딛고 사업을 일군 성 이사장이 신한금융지주 주식 5만주를 기부하면서, 장학 사업을 넘어 한국학 연구와 한일 교류를 잇는 새 거점이 마련됐다.공익재단법인 한국교육재단은 25일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성종태 한국연구소' 설립 기념식을 열고 연구소 설립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행사에는 이혁 주일..

카자흐, 85년만에 최고기온…전국에 피해 확산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가 85년 만에 6월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도로 변형, 가뭄, 산불 위험 등 이상기후가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기상청(카즈하이드로메트)에 따르면 전날일 아스타나의 낮 최고기온은 36.8도를 기록, 1941년 이후 85년 만에 6월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번 폭염은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밀려온..

日대학강의실에 오른 K푸드…대학생 식탁으로 번진 '생활한류'

한국 식품이 일본 대학생들 사이에서 단순한 수입식품이나 외식 메뉴를 넘어 '생활한류'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오전 도쿄 메이지가쿠인대에서 열린 한국 식품 강연은 K팝·드라마·한국 여행으로 축적된 문화 경험이 라볶이와 김밥, 치킨, 삼겹살 같은 식탁 위 선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하기석 동원재팬 대표는 한국 식품이 일본 사회에 정착해 온 과정을 재일동포 사회, 관광 한류, 드라마 한류, K팝·SNS 세대..

[아시아 이슈] 日혼다·닛산, 차세대차 '두뇌' 공동개발

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인 SDV의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차량 전체를 통괄하는 핵심 전자제어유닛(ECU)을 공통화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2029년 차량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25일 관계자를 인용해 혼다와 닛산이 SDV 차량 전체를 제어하는 핵심 ECU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CU는 자동차 기능을 관리·제어하는 소형 컴퓨터다. 기존 자동차가 엔진, 브레이크, 조..

인도 IT 허브에 '트럼프 거리'… 모디 집권당 "위선" 발끈

인도 남부의 IT 허브 하이데라바드가 미국 영사관에 접한 주요 도로에 '도널드 트럼프 거리'라는 이름을 붙이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집권당이 이를 "위선"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의 인도국민당(BJP) 대변인 셰자드 푸나왈라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이하 회의당) 최고 지도자 라훌 간디를 겨냥해 "라훌 간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이익을 해친다고 말한다"고 적었..

'삼성 베트남 첫 거점' 박닌, 중앙직할시 승격 추진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이 북부 박닌성을 중앙정부 직할시로 승격시키는 방침을 확정했다. 박닌은 삼성전자가 2008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거점이자 한국 기업 투자가 가장 집중된 곳이다.25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와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치국은 지난 20일 박닌성을 현행 행정구역 그대로 중앙직할시로 승격시키는 방침을 의결했다. 쩐 껌 뚜 당 서기국 상무위원이 서명한 이 결론은 박닌성 당위원회가 지난달 19일 올린 건의안을 검토한..

일본 아오모리현 규모 6.9 지진…목조 건물 붕괴·산사태 우려

25일 오전 7시 30분께 일본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NHK는 이날 아오모리현에서 강한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초에서는 진도 6강, 하치노헤시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의 지진 등급 체계는 진도 0부터 7까지 총 10단계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진도 6강 수준에서는 사람이 서 있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흔들림이 발생하고 고정되..

日이와테현 앞바다 규모 6.9 지진…아오모리서 진도 6강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앞바다에서 25일 오전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이와테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산파치카미키타 지방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일본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초에서 진도 6강, 하치노헤시에서 진..

김민석 총리 中 다보스포럼에서 기본소득 언급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생할 새로운 부의 분배 방안으로 기본소득을 검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 내부에서도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24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하계 다보스포럼'의 특별연설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우선 그는 "한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소수민족의 중국어 사용을 우선시하고 민족 분열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중국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이 다음 달 1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하나의 중국' 원칙이 법제화됐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당국 역시 예상대로 관련법 역외 적용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후웨이례(胡衛列) 사법부 부부장(차관)은 전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의 역외 적..

리창 中 총리, 혁신적 글로벌 협력 불가피 강조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혁신을 통한 협력이 글로벌 성장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제17회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 연설을 통해 "기술 진보의 속도가 전례 없이 빠르면서 동시에 통제 불가능성도 현저히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마약 남용 사례 급증…상반기에만 작년 규모 추월

말레이시아에서 마약 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마약 접근성이 높아진 데다 전자담배 액상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까지 보고되면서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말레이시아 국영 버나마통신에 따르면 다툭 세리 사이푸딘 나수티온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내무부 장관은 23일 열린 의회 하원 질의에서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집계된 전체 마약 복용 사례는 약 19만2000건이라며..

알리바바 등 中 빅테크, 美 국방부 상대 소송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인 알리바바가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자사를 '중국 군사기업'으로 지정한 것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오기업 우시(無錫) 앱텍이 같은 이유로 소송에 나선 것에 뒤이은 행보로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 기술 패권경쟁이 법정까지 번지는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중국 빅테크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23일(이하 미 현지 시간) 미 국방부의 '중국군(인민해..

과잉생산 딜레마 中, 상당 제품 배추 될 운명

중국 경제의 고질적 병폐인 과잉생산 탓에 상당수의 각종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들이 조만간 값 싸기로 유명한 배추 같은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현상이 바로잡히지 않을 경우 중국 경제는 상당히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진입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 매년 경제 성장률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현재 분명한 과잉생산..

사이공 탈출 난민 소년, 미 해군성 장관 대행으로 베트남 찾아

1975년 사이공 함락 직전 미군 손에 이끌려 베트남을 떠난 네 살배기 난민이 반세기 만에 미 해군성 수장이 되어 아버지의 고향으로 돌아왔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훙 까오 미 해군성 장관 대행은 전날 꽝찌성 쯔엉닌사를 찾아 베트남전 실종 미군 수색 현장을 둘러봤다. 미국과 베트남이 공동 추진하는 '태평양 파트너십-태평양 우정 2026(PP-PF26)'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 현장은 1968년 3월 28일 야..

파키스탄, 이란전 중재로 외교 위상 ↑… "경제 회생까진 미지수"

파키스탄이 이란-미국 전쟁의 평화 협상을 중재하며 국제사회의 폭넓은 찬사를 얻은 것을 계기로 만성적 위기에 빠진 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주말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 이란과 미국 간 협상에 동석했다. 수개월에 걸친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협상장에서 무니르 총장을 발견하자 "친..

日다카이치, AI·반도체 예산 '특별 프레임' 신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27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 등 성장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별도 예산틀을 신설한다. 각 부처가 재무성에 예산을 요구할 때 적용받는 개산요구 상한을 두지 않고, 복수년도 계획에 따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요미우리신문은 24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열리는 일본 성장전략회의와 경제재정자문회의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표명할 예정..

中서 日전기대기업직원 구속…희토류 갈등, 공급망 리스크로 확산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일본계 전기 대기업의 일본인 남성 직원 1명이 지난 5월 하순 중국 당국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24일 관계자를 인용해 이 직원이 중국이 대일 수출을 규제하고 있는 희토류 가공제품을 중국 국외로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구속된 직원의 소속 회사명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건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중 갈등 차원을 넘어 일본 기업의 현지 활동과 인적 리스..

"영주권 흔들리면 생활기반 흔들린다"…민단이 日정부에 던진 경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23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연 집회는 단순한 항의행사가 아니었다. 일본 정부의 외국인 정책이 '공생'에서 '관리'로 기울고 있다는 재일동포 사회의 집단적 문제 제기였다. 쟁점의 핵심은 영주자의 재류자격 취소 사유 확대다.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영주자에 대해 "활동이나 재류기간 제한이 없는 재류자격"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영주자도 재류관리 대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행 제도상 영주자는 주거지 신고 의무 위반이나 허위 신고,..

'친중' 英 총리 사임에 中 "관계 발전 유지" 강조

중국 정부가 재임 이후 줄곧 친(親)중국 행보를 보여온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임에 말을 아끼면서도 양국 관계 발전이 지속돼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궈자쿤(郭家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스타머 총리의 사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영국 내정인 만큼 중국은 논평하지 않겠다"면서도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중국과 영국은 모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주요 경제체"라면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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