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주택난 속 님비주의 반대하는 '윔비' 운동 확산
아시아투데이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 = 심각한 주택난과 높은 주택 가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서 주택 건설 규제 완화와 고밀도 개발을 촉구하는 새로운 사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호주 ABC뉴스는 29일 '내 뒷마당에도 짓게 해달라'를 의미하는 윔비(YIMBY) 운동이 젊은 세대와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윔비 운동은 주택 개발이 지역 특성을 해치고, 교통 체증을 유발하며, 학교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