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층 삼둥이 아래 녹음 우거진 숲… 현대차, GBC에 미래 담다
서울 강남 한복판, 하늘 높이 솟아있는 현대차그룹의 '54층 삼둥이' 빌딩. 그 아래, 녹음이 우거진 도심 속 공원에선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긴다. 울창한 은행나무 그늘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바로 옆의 전시장과 공연장에선 각종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건물 옥상에선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 이착륙하고, 현대차의 자율주행 셔틀이 매끄럽게 도로를 누빈다. 미래 모빌리티와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