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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6일(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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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준비하는 한전기술… “설계 가치 재평가 시급”

김천// 원전 설계 전문 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이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글로벌 기조에 발맞춰 업역을 확대하고 해상풍력과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규사업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인증된 설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전 기술을 넘어 무탄소 에너지 사업의 종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지만, 전문 인력 확보와 낮은 설계 가치 평가 등의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전기술은 지난 27..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공개…'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현대차가 신차급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7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역동적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갖춘 프리미엄 라운지급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신차급 변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부터 모든 세대에 걸쳐..

공정위, 한화-대우조선 결합 시정조치 3년 연장…함정시장 규제 유지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 당시 부과했던 기업결합 시정조치를 3년 연장했다. 함정 및 함정 부품 시장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조건상 시정조치 이행 기간을 오는 2029년 5월2일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 경쟁 환경과 제도 변화 등을 검토해 필요할 경우 최대 2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고..

[단독] 삼성SDI, 글로벌 A사 '배터리 수주' 눈앞…수천억 규모 'BBU·UPS' 공급 협상 막바지

삼성SDI가 글로벌 A사와 연결된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배터리백업장치(BBU)'를 활용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스템 공급 협의는 최종 가격 조율만 남겨둔 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양사의 계약 규모를 수천억원 안팎으로 전망하고 있다.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면 삼성SDI는 '글로벌 A사'와 데이터센터용 BBU·UPS 시스템 공급 협의 마무리 단계이다. 현재 양사..

대한상의 29일부터 ‘문날 자랑대회’…문화가 있는 수요일 기업 참여 활성화

날(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전국 2000여개 문화시설이 수요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도 문날 확산에 앞장선다.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는 기업들에 '문화가 있는 매주 수요일'동참을 알리며 기업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문날 자랑대회', '상의회관 수요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한 달에 한번 실시했지만,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주 수요일..

안경 안 써도 3D…삼성전자, '스페셜 사이니지' 32형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다.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85형 제품에 더해, 소규모 상품의 전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32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32형 신제품은 FHD 해상도와 9대 16 화..

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출품 16개 디자인 모두 본상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람의 정체성과 감정 그리고 다양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기능 구현을 넘어 의미 있는 연결과 목적을 가진 디자인으로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올레드 TV..

현대로템, 폴란드형 K2 전차 현지 생산 계약 체결

폴란드형 K2 전차의 첫 현지 생산 준비가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날(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방산 업체인 부마르 와벤디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와 구난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폴란드형 K2 전차는 현지 소요에 맞게 개조개발되며 K2 전차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폴란드형 계열전차들과 함께 추후 현지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폴란드형 K2..

LS에코첨단소재, 로봇용 부품 첫 수주…포트폴리오 확장

LS에코첨단소재가 로봇용 핵심 부품 수주에 처음으로 성공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알렸다. 성장성이 높은 로봇용 부품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28일 LS에코첨단소재는 글로벌 로봇 부품업체로부터 로봇용 권선(구리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로봇 분야 첫 수주로, 기존 전기차(EV) 중심 사업 구조에서 신규 성장 축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회사는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수천 개의 액추에이터용 권..

현대차, ‘수송부문’ 脫탄소화 적극 동참…수소 생태계 강화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주요 운수업체와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도원교통·삼환교통·세운산업·현대차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수소 시내버스 보급 가속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핵심은 수도권의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해 수소 시내버스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 이다. 도원교통·삼환교통이 운영 중인 수도권 시내버스 노선에 5년 내..

대한전선, 신안 태양광 발전 사업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대한전선이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를 통해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28일 대한전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체 발전소 시공(EPC)을 담당하는 탑솔라 그룹에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

'갈등이 사업 늦춘다'…에너지 공기업들 갈등관리 체계 강화

주민수용성 확보와 이에 따른 갈등관리가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대표 사례로는 한국전력공사의 동서울변환소 구축 사업이 꼽힌다.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마지막 관문이지만, 출력 변환 설비 증설을 놓고 주민 반발이 이어지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에너지 공기업들도 갈등관리 전략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전KP..

현대차·포스코도 '투쟁의 덫'…車·철강산업 경쟁력 골병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여파가 자동차와 철강 등 국내 핵심 제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노사 관계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향후 예고된 '임단협(임금단체협상)', 고용 구조 개편 등 복합적인 갈등 요인과 맞물리며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각계 전문가 의견은 명확한 기준 부재가 장기적인 산업 리스크로 이어지는 만큼 세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

삼성 반도체라인 멈추면 '도미노 충격'… 韓 성장엔진 꺼질판

삼성전자 노조 파업 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최대 10조원 감소하고 협력사 1700여 곳 이상이 직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산업은 한국 경제의 주춧돌로, 만약 수출이 10% 줄어든다면 이로 인해 한국 GDP가 약 0.7%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중에서도 한국 기업의 상징과도 같은 삼성이 생산 차질을 빚는다면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불안이 확산해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 자체가 꺾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삼성..

CJ대한통운, 소상공인 '상생' 앞장…"함께사네, 가치오네" 진행

CJ대한통운이 성장가능성 높은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하고 물류와 홍보 지원을 통해 제품 판매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2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택배로 제품을 배송·판매하는 식품 셀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CJ대한통운 함께사네 가치오네'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총 4000만원 규모의 배송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혜택, 인기 유튜버와의 콘텐츠..

4대 정유, 700조 SAF 시장 선점 위한 경쟁 본격화

국내 정유업계가 2050년 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12조원에 달하는 수출액을 기록하며 항공유 수출 세계 1위에 오른 저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환기에도 기존의 수출 경쟁력을 공고히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27일 정유 업계에 따르면 정유 4사는 원료 확보부터 전용 설비 구축, 글로벌 인증 선점 등 각사의 역량에 맞춘 전략을 통해 SAF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

노조가 흔드는 韓 경제… 파업시 최소 1만개 공급망 치명타

대한민국 산업계가 전방위적 노사 갈등으로 시름 중이다. 더 잘 버니 더 많이 나눠달라며 몫을 키우려는 노조가 벌이는 줄다리기다. 문제는 이들이 파업을 볼모로 압박하는 산업이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물류 등 경제를 지탱하는 워낙 핵심인 탓에 일개 기업 차원을 넘어 '경제 전반 리스크'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파업시 수십조원 규모의 생산 차질은 기본이고 최소 1만개 이상의 국내외 공급망 붕괴와 대외 신뢰도 추락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베트남 공들이는 조현준… 효성重·티앤씨로 성장 드라이브

조현준 효성 회장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그룹의 축인 효성중공업이 현지 대규모 전력 인프라를 깔고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사업에 사탕수수를 원료로 친환경을 더하며 새 승부수를 띄웠다. 27일 효성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02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수치다. 효성중공업의 실적 호조에 더해 효성티앤에스..

정의선의 AIDV 승부수… 위례신도시에 AI·SW R&D 새 기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정의 차량(AIDV)' 시대의 패권을 잡기 위해 복정역 인근을 새로운 연구·개발(R&D) 기지로 낙점했다. 1995년 세워진 남양연구소가 현대차·기아를 글로벌 완성차 '톱 3'로 끌어올린 하드웨어의 요람이었다면 이번 거점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의 심장부가 될 전망이다.AIDV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과거 자동차 산업이 엔진 출력·서스펜션·내구..

김정관 "'석유 최고가격제', 개인적으론 마뜩잖지만…초유의 상황 속 불가피한 조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유가 급등 대응을 위해 도입한 '최고가격제'에 대해 "바람직한 제도는 아니지만 전쟁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과연 삼성전자의 경영진과 거기 근무하는 엔지니어 노동자들만의 결실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서 수많은 인프라와 협력사들, 그리고 400만 명이 넘는 회사 소액주주들의 이익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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