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리스크 부담에… 은행권 '특별출연' 카드 확대 고심
정부의 가계대출 압박에 은행권은 지금의 수익성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대출 자산 확대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기업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가계대출보다 리스크 큰 만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이 기업대출 확대 방안으로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출연'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당장 비용은 발생하지만, 출연 규모의 10배 가량의 대출 자산을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