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무안서 60대 숨지고 2500명 대피…정부, 중대본 2단계 가동
세종//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 무안에서 60대 남성이 숨졌고, 전국에서 2500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 중이다.중대본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30분 기준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시도 27개 시군구에서 1836세대 2523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이 중 249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임시주거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