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실트론 사익편취' 최태원·SK, 무혐의 처분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가 LG실트론(현 SK실트론)지분 취득 과정에서 사익을 편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수사에 착수한 지 약 6년 만이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초 '실트론 사익편취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았던 최 회장과 SK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해당 사건은 지주회사인 SK가 지난 2017년 반도체 웨이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