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교 간부, 르엉 전 베트남 주석 별세에 대사관 조문
북한 외교분야 간부들이 주북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지난 20일 별세한 쩐 득 르엉 전 베트남 국가 주석을 추모했다.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외경제성, 외교단 사업국 간부들이 르엉 전 주석을 추모하기 위해 전날 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이들은 양국 친선 관계 발전에 기여한 르엉 동지를 추모했으며 조의록에 글을 남겼다고 통신은 전했다.르엉 전 주석은 2002년 5월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등 양국 관계 강화에 힘을 쏟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