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90도 허리숙이며 "12·3 불법계엄·대선 패배 죄송하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일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한 데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12·3 비상계엄에 대해 허리를 숙였다.송 신임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3 불법 비상계엄, 그로인한 대통령 탄핵 사태와 6·3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오로지 국민의 뜻을 기준으로 국민의 마음을 푯대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