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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영화 등 연예 분야를 취재중이고, CJ ENM 등 영화 메이저 스튜디오들을 위주로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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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29일(현지시간) 제8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다고 투자·배급사인 CJ ENM이 20일 전했다. CJ ENM에 따르면 한국 영화로는 고(故)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만에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오후 9시 45분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상영 전 레드카펫 나들이에는 연출자인 박찬욱 감독과 남녀 주연인 이병헌·손예진,..
중년 여성 '팬지'(마리안 장밥티스트)는 하루 온종일 독설과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트러블 메이커'다. 착실한 가장이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남편과 은둔형 외톨이에 가까운 아들은 물론이고, 친절한 동네 가구점 점원과 처음 보는 병원 의사를 상대로도 하고 싶은 말은 모두 쏟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이 같은 성격 탓에 모두의 기피 인물이 된 '팬지'를 여동생 '샨텔'(미셸 오스틴)만이 보듬어주는데, 그 마저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19일 열린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 수순에 돌입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 감독은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목표는 1000만"이라고 밝힌데 이어, 출연진은 박 감독의 영화들 중 "이번 작품이 가장 웃기다"고 입을 모아 관객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 감독과 남녀 주연인 이병헌·손예진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염혜란·..
배우 김성령이 자기 파괴 본능에 사로잡힌 엄마로 변신한다. 올해 크랭크인 예정인 새 영화 '낮은 곳으로부터'를 통해서다. 19일 배급사인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김성령은 이 작품에서 아들이 죽은 뒤 밤마다 차를 몰고 위험한 산길을 홀로 달리는 엄마 '해숙' 역을 맡았다. 지방 도시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혼자 두 남매를 키웠으나, 아들의 죽음 이후 귀향한 딸을 멀리하며 애써 우아한 척하는 인물이다. 오랜 시간 스크린과..
심은경 주연의 일본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거머쥐었다. 18일 이 영화의 국내 수입·배급사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쓰게 요시하루의 만화 '해변의 서경'과 '혼야라동의 벤상'을 스크린에 옮긴 '여행과 나날'은 각본가 '이'(심은경)가 여행지의 설경 속에서 숙소 주인 '벤조'(쓰쓰미 신이치)를 만나 심적 변화를 겪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2020년 '너의 새..
데뷔작으로 큰 성공을 거둔 감독일수록 자기 색깔이 더욱 분명해진 차기작을 들고 돌아온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이상근 감독도 그렇다. 6년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 감독은 '악마가…'의 홍보를 위해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어떤 걸 보여드려야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켜드릴까 고민했다"면서 "결국 제가 잘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지..
연기자 이지훈이 부부 싸움을 벌이다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지훈은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부천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 도중 집을 나가는 과정에서 이를 막던 아내와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의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폭행 혐의로 이지훈을 조사했으나, 폭행이 없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아내의 현장 진술과 의사 등을 받아들여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 보호 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감독과 제작자 등 영화인들을 만나, 영화 산업 위기 타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영화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과 '하얼빈' 등을 제작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동석해 영화계 전반에..
배우 차승원이 '거장' 박찬욱 감독과 손잡고 다시 한 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제8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를 통해서다. 14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NM에 따르면 차승원은 '어쩔수가없다'에서 제지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중년 가장 '시조' 역을 맡아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극중 '시조'는 업계 구조 조정으로 일자리를 읽은 뒤..
배우 송강호가 가수 지드래곤과 한솥밥을 먹는다.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익숙한 인공지능(AI) 엔터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4일 "송강호 씨가 공식 1호 소속 배우가 됐다"고 발표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한국 영화 산업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 씨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돼 큰 영광"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4년 7개월간 몸 담았던 전 소속사와 지난달 말 결별한 송강호는 할리우드..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석한다. 영화 '프로젝트 Y'의 투자·배급사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13일 "'프로젝트 Y'의 주역인 한소희·전종서와 이환 감독이 다음 달 10~11일(현지시간) 진행될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의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 관객 대상 Q&A에 차례로 나선다"고 전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와 전종서는 다음 달..
영화만 보러 영화제에 가는 건 이젠 옛말이다. 가을의 문턱인 9월에 집중될 각종 영화제들이 실력파 음악인들의 공연과 유명 영화인들이 다수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 등 풍성한 부대 행사로 대중과의 접점을 늘린다. 프랑스 영화 음악을 대표하는 거장 에릭 세라는 다음 달 6일 충북 제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JIMFF 스페..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심사위원으로 힘을 보탠다.BIFF는 13일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새내기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신설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이정은과 유태오가 위촉됐다"며 "이들은 비전 부문에 초청받는 한국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각 1명을 선정하고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정은은 연극 무..
조여정과 정성일이 기자와 연쇄살인범으로 변신해 살 떨리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새 영화 '살인자 리포트'에서다. 이들은 1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스릴러 장르로, 연쇄 살인을 저지른 정신과 의사가 한 기자에게 독점 인터뷰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종에 목 마른 기자 '백선주' 역의 조여정은..
소심하고 지나치게 착한 성격 탓에 회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길구'(안보현)는 자의 반 타의 반 퇴사 후 인형 뽑기로 소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엘리베이터 안에서 처음 보는 기괴한 비주얼의 한 여성이 몸싸움을 걸어와 화들짝 놀란 '길구'는 다음 날 그 여성이 아랫층에 이사 온 새 이웃이자 단지 내 빵집 파티셰인 '선지'(윤아)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그도 그럴 것이 낮에 본 '선지'는 전날 밤과 달리 청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