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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구조조정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부터 계열사들에 강력한 체질개선을 요구했는데, 롯데쇼핑은 그 일환으로 오프라인 점포 정리,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오프라인 점포 총 203개를 줄이는 등 강도높은 변화를 꾀한 결과 롯데쇼핑의 리스부채는 2년 만에 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 퇴직금 등 비용 부담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일주일째 도시 봉쇄와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제한 조처가 장기화하면서 식량 부족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기준 시안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5명으로 집계되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빈과일보와 함께 대표적 민주진영 온라인 매체로 꼽히는 입장신문의 전현직 간부 10명이 홍콩 경찰에 의해 체포·연행됐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홍콩 경찰 내 홍콩국가보안법 담당부서인 국가안전처는 선동적인 출판물 출간을 모의한 혐의로 입장신문의 전현직 간부 6명을 체포했으며 2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입장신문..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을 처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력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중증화 가능성이 낮은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중증 질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아프리카 보건연구소(AHRI)는 33명의 오미크론 감..
약 30년간 러시아와 옛 소련의 인권탄압 상황을 감시하고 기록했던 러시아의 저명한 인권단체 ‘메모리알’이 대법원의 판결로 해산될 위기에 놓였다.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대법원은 메모리알 해산 청구 소송 공판에서 “국제 역사 교육·자선·인권 단체인 메모리알과 이 단체의 지방 조직 및 관련 산하 조직들을 해산하도록 결정한다”고 판결 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은 메모리알이 자체 출판물에 외국대행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발견을 이유로 남아프리카 8개국에 걸었던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CBS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아프리카 국가에 대한)여행 제한 조치는 더 이상 공중 보건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지 않게 되었으며, 따라서 오는 31일 자정부터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4일 NHK에 따르면 이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해외 출국 이력이 없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도쿄도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광역지역인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오미크론의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된 곳은 오사카, 교도, 오키나와를 포함해 총 4곳..
방글라데시 남부 잘라카디 지역 수간다 강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께 3층짜리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량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서장인 모이눌 이슬람은 여객선 오비잔-10호에 불이 붙어 현재까지 3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여객선에는 500명 가량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자 대부분은 화재로 숨졌지만 일부는 물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어 사망자 수는 향후 더..
일본 정부가 내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행렬 동참을 공식화했다. 24일 T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 모리 가즈유키(森和之) 일본패럴림픽위원회(JPC) 회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쓰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영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에 육박하며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9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의 10만6122명을 넘어선 것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1만6817명 추가되며 9만906명으로 올라섰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일본 정부가 내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24일 NHK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정부가 중국의 인권문제 등을 이유로 각료 등의 파견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하고 이날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영국 비롯한 서방국들이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이유로 잇따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기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각국의 치료제 확보전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대표적 경구용 치료제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2종이다. FDA는 조만간 몰누피라비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 제재로 아프간 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원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허가를 내고 구호 단체들이 미국 자금을 더 폭넓게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미 당국이나 유엔이 탈레반과 세금, 수수료, 공..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격돌한 데 이어 2024년 재대결이 점쳐지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응 대국민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개발을 칭찬했다. 그는 ‘트럼프’라고 구체적으로 지명하지 않았지만 “전임 행정부와 과학계 덕..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제로 코로나’를 선언하며 고강도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 1300만명의 산시성 시안 당국이 외출 금지령을 내리고 도시 봉쇄를 감행했다. 갑작스런 외출금지 발표에 시안 주민들은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는 등 혼란이 야기됐다. 22일(현지시간) 시안시 방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면서 모든 가정은 이틀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