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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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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장관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방부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장관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비상계엄 사무와 관련해 임무를 수행한 전 장병들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계엄은 해제됐고 국민들은 일상을 회복하..
외교부는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전 재외공관에 "국내 정치 상황에 동요됨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는 지침을 발송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수신은 국내 본부에 있는 모든 부서와 재외공관 전부를 총괄한다"며 "공관에서 동요 없이 임무를 수행하라는 데 방점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국의 주한 공관들은 한국에 거주 중인 자국민의 안전 여부 등에 대해 우리 외교부에 문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장관의 과거 '계엄은 시대적으로 안 맞으니 우려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9월 인사청문회에서 '비상계엄 준비' 의혹이 제기되자 "계엄 문제와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과연 계엄을 한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용납하겠냐"며 "솔직히 저는 (계엄 선포 시) 우리 군도 안 따를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김 장관은 3개월 만에..
합동참모본부는 김명수 의장(해군 대장) 주관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작전기강을 유지해 대북 감시 및 경계작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김명수 의장은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당분간 대비태세(감시 및 경계작전) 임무 이외의 부대 이동은 합참 통제 아래 실시하도록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방부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감사원장 탄핵 추진, 내년 예산 삭감 등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원장 탄핵소추 의결 시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조은석 감사위원이 내년 1월 17일 퇴임함에 따라 후임에 백재명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원은 "감사원장의 탄핵소추 의결 시 권한대행의 제청권 행사 논란 등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시까지 상당 기간 감사위원 공백에 따른 정상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 감사위원 제청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을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통일부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특구 내의 상당 시설이 철거되거나 철거 중"이라며 "이러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현재 이산가족 면회소를 포함해 일부 시설만 철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기업..
감사원은 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이 감사원의 내년도 예산안 삭감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감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2일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 주재 긴급 브리핑 이후 출입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먼저 감사원이 4급 과장급 이상 간부 100여명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면서 탄핵에 반대하는 공동입장문에..
감사원은 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불법이나 비리 의혹이 있는데도 정치적 시각 등을 의식해 감사를 회피하거나 눈을 감는다면 감사원의 존재 이유가 없다"며 "헌법상 독립기구의 수장인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시도를 당장 멈추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최달영 사무총장은 2일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을 주제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감사원은 "감사원 감사는 통상..
외교부는 1일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이날부터 5일까지 스페인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스페인에서 제3차 한-스페인 전략대화를 하고 내년 양국 수교 75주년을 앞두고 경제·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한-스페인 전략대화는 2020년 12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화상으로 열렸다가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된다. 김 차관은 독일에서도 양국 관..
북한을 방문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평양을 떠났다. 노동신문은 1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연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이들을 환송하는 의식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국방부 대표단은 전날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 노광철 국방상과 정경택 인민군 총정치국장, 알..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는 10여 년간의 개발 끝에 순수 국내기술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독자개발 완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과연은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L-SAM은 2025년 양산에 착수해 전략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중후반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이번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북한군 1만여 명이 연간 2억4000만 달러의 수당을 러시아 측으로부터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 중 대부분이 북한 주민들이 아닌 김정은의 통치자금 및 정권 안정을 위해 사용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방부 차관 출신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정세 변화와 우리 안보법제 개선방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 위원은 이날 북한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손잡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밥콕은 28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AI의 항공기 체계개발·생산 기술력..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러-우 전쟁에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혼성 편성돼 있고, 러시아군은 위험 지역에 북한 군인들을 총알받이로 먼저 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군 1개 중대당 북한군 1개 소대 형태로 편성해서 참전한다는 첩보가 있다"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현재까지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 같은 러·북 혼합 편성에 대해 "러시아군 주도하에 전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