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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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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회에서 어린이의 SNS 사용을 통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아미르 카미토프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원은 15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14세 미만 어린이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어린이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고려되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이미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해당 법률안은..
최근 러시아에서 유해성 콘텐츠가 담긴 비디오 게임의 유통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 당국이 관련 조치에 나섰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서 "국내에서 폭력과 공격성이 담긴 이야기와 우리에게 이질적인 가치를 부과하는 이야기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볼로딘 의장은 "최근 몇 년간 학교에서 학생이..
지난해 러시아인들이 항공기편 해외여행지로 가장 많이 선택한 국가는 튀르키예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일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행사 원투트립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러시아인의 해외여행지 항공예약 점유율 1위는 약 10.4%로 튀르키예가 차지했다. 전년보다 약 34% 감소했음에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UAE(약 9%)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만 3년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세계 각국 시민들은 외로움과 불안감이 늘어 정서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인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있다고 느끼면서, 믿을 만한 사람과 정서적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의 여론조사기관인 공공여론재단의 라리사 파우토바 전무이사는 7일(블라디보스토크 현지시간) "지난해 러시아인들의 심리·정서적..
러시아가 올해부터 1인당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에 통합아동수당을 지급하고 둘째 자녀부터 표준공제액과 지급액 한도를 확대 적용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다한다. 두 번째 자녀에 대한 부양가족 기본공제액은 무려 2배로 늘어 2800루블(약 3만5400원), 셋째 자녀부터는 6000루블(약 7만6000원)이 되며 자녀세액공제 기준 소득금액도 35만 루블(약 443만1000원)에서 45만 루블(약..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이름이 가장 많이 언급된 러시아 정치인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 두마(하원) 의장으로 결정됐다. 올해 3월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대선 후보로 나선 야당 정치인들도 모두 상위에 올랐고, 올해 무자녀의 삶을 미화하는 행위를 규제하자고 나선 정치인들도 좋든싫든 이름이 많이 거론된 정치인 반열에 올랐다...
러시아인들이 다가오는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건강한 생활방식을 영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최근 포털사이트 얀덱스와 함께 러시아 17개 지역의 성인 1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명 중 1명꼴(49%)로 이같은 응답을 내놨다고 25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운동하기(16%), 건강한 습관 들이기(12%), 체중 감량(8%)..
러시아에서 지난 십여년동안 꾸준했던 알코올 소비 감소세가 올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 금리·물가인상 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추세라는 해석이 나온다. 흡연율 역시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통계 방식의 한계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도 있다.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최근 러시아 여성연합 이사회 회의에서 "정부가 음주의 잠재적 위험성을 강조하는 정책기조를 강화해 2030년까지 러시아의..
2개월 뒤면 전쟁 3년을 꽉채우는 러시아 국민들이지만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심경은 여느 나라 국민들과 다를 바 없이 희망으로 들떠 있다. 특히 러시아 극동 지역 사람들은 중앙정부와 집권 여당이 극동지역을 개발 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한다기에 비록 진도가 느리지만 '내년에는 좀 속도가 나겠지'라는 기대로 새해를 맞는 표정이다. 러시아 극동 소식을 전하는 보스토크 미디어는 최근 기사에서 "연해주 사..
러시아는 오는 2030년까지 16개 도시에 5G 인프라를 보강, 전체 1억5000만 인구 중 약 1600만~1700만명의 이동통신 소비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견된다. 국토 면적이 좁고 도시 밀집도가 높은 한국과 달리 러시아는 광활한 국토 면적과 낮은 인구 밀도로 기지국 건설 난이도가 높고 통신설비 비용 대비 소비자 혜택 범위가 좁은 등 이른 바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
러시아도 한국처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한국처럼 사법당국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한국이 중국 조선족들을 동원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범죄를 벌이는 것과 비슷하게, 러시아인을 상대로 한 우크라이나 사기범의 금융사기범죄가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러시아 방송 RBC는 9일(현지시간) 연방보안국(F..
러시아 지폐 중 액면금액이 가장 큰 5000루블짜리 신권이 지난해 10월 처음 발행된 이래 중앙 러시아와 극동 연해주에도 본격 유통되기 시작했다. 다만 러시아 사람들도 점점 현금 없이 간편 결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특히 젊은 층은 약 30%만 현금 결제를 한다고 응답해 현금 없는 경제생활이 빠른 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연해주 지역 매체 보스톡미디어는 5일(현지시간)부터 "붉은색 계통으로 앞면에는..
러시아도 최근 한국처럼 택배 서비스 수요가 급증, 건강한 노동자들이 이 서비스업종에 몰리면서 정부가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택배업 종사자들의 임금도 올라가고 있는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 분야로 노동자들이 몰려들면서 다른 일자리에는 사람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니키타 쿠즈네쵸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국내무역개발부 국장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 방..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연방 전국에서 약 21만8000명의 내무부 소속 경찰공무원들이 공직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뇌부는 인력 부족이 범죄 탐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인당 업무량은 늘어났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러시아 매체 MSK1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내무부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에서 2014년 대비 강도 사건은 79.5%, 도난 사건은 45%, 차..
러시아 국회인 국가두마가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에 현행 연간 1회 지급하는 모성자본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금액도 늘리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모성자본은 지난 2007년 도입돼 매년 지급액이 증가해왔는데, 자녀를 둘 이상 둔 가구는 연간 70만 루블(한화 약 1000만원)까지 국가로부터 지급받아 주거조건 개선, 자녀 교육, 어머니 연금적립 등에 쓸 수 있는 러시아판 자녀장려금이다. 26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