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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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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핼러윈 인파로 붐빈 이태원…참사 골목엔 추모, 거리엔 경찰특공대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연임…‘AI 시대 대학 혁신’ 비전 평가
성북구 장위동 봉제공장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방화 가능성 조사
음주운전 단속 10% 줄었는데…7회 이상 상습범은 1% 감소 그쳐
한글 점자 100년에도 멀기만 한 '손 끝 언어'
스토킹 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60대 남성이 위치추적 기간이 종료되자마자 과거 교제했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과거 연인 관계였던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스토킹 범죄로 신고돼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위치..
노점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리어카와 물품을 돌려달라며 구청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일 낮 12시께 서울 종로구 중학동 종로구청 가로정비과 사무실에서 7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종로구청 가로정비과 사무실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구청 직원들을 상대로 방화를 협박한 혐의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YTN 최다액출자자인 유진이엔티의 변경승인 취소 처분과 관련한 추가 청문 일정에 대해 "청문 주재자의 독립적인 결정으로 방미통위와 무관하다"고 4일 밝혔다. 방미통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일 열린 청문에서 청문 주재자가 출석한 당사자에게 다음 청문 일시를 구두로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통지는 청문에 관한 행정절차법 제31조 제5항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방미통위는 청문 주재자의..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9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층짜리 건물 2층에 위치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층에서 구조된 공장 관계자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층에 있던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훈맹정음'이 반포 100주년을 맞았다. 일제강점기 시각장애인들에게 우리말을 읽고 쓸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지 한 세기가 흘렀지만 점자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마트폰과 음성 안내 등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자를 접할 기회가 줄어든 데다 전문 교육기관과 강사 부족, 이동의 어려움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국립..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 남성이 청와대와 경찰청 등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한 뒤 전자발찌 전원을 껐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55분께 5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전자장치 효용 훼손)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와 경찰청, 서울경찰청 등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예고한 뒤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의..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전년보다 10% 넘게 감소했지만, 7회 이상 반복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는 사실상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발 건수는 감소하는 가운데 재범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면서 상습 음주운전에 대한 관리와 재범 방지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경찰청의 '연도별 음주운전 재범자 단속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0만6637건으..
지인 변호사들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의 첫 재판이 다음달 2일 열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다음 달 2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부장판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약제 주점에서 지인 변호사 2명으로부터 409만원 상당의..
핼러윈 데이인 3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4년 전 10·29 참사가 발생했던 좁은 골목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파란색 벽을 따라 설치된 추모 게시판에는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이 빼곡했다. 그중에는 "사랑하는 우리 딸, 늘 보고 싶고 그리워."라는 애틋한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게시판 아래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화꽃이 놓여 있었다.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추모 메시지를 읽거나 골목..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23대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 유지범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 총장의 새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유 총장은 198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에 이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성균관대에 부임해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공과대학장, 자..
29일 서울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음 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평년보다 하루 늦은 기록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금요일인 30..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84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대교와 영훈의료재단에 총 38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특히 대교는 첫 번째 해킹 당시 보안업체로부터 이상 징후를 통보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동일한 방식의 추가 유출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개보위는 전날 제2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대교와 영훈의료재단에 과징금과 시정명령 등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의 영상 화면 비율을 최대 75%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상품의 방송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추첨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홈쇼핑 사업자의 방송 운영 자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방미통위는 28일 제4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 후속 추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접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방송·통신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방미통위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8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는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의 기본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제8기 위원회는 정부 관계자와 방송·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