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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달군 이대원·서도호, 이번엔 경매장에
BCWW, K-콘텐츠 비즈니스 무대 넓혔다
서울연극창작센터, 공간 전체가 무대가 된다
[새책] 내 몸을 미리 치료해본다…'미러 메이커'
지뢰 찾다 발견한 '황자화통'…화약무기 역사 다시 쓴다
1826∼183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는 '동궐도'를 토대로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 창경궁의 옛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관람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에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보인 동궐도를 보며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함께 K-컬처와 역사를 바로 알린다. 문체부는 2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바로 알리는 데 앞장 서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반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반크는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지만 정작 바탕이 되는 한국 역사와 문화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잘못 알려지는 일도 발생한다는 사실에..
세계적인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과 그의 동료 믈라덴 돌라르는 저서 '오페라의 두 번째 죽음'에서 오페라는 이제 '박제가 되어버린 예술'이라고 언급했다. 이 책은 오페라에 관한 전문서적이라기 보다는 오페라를 통해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있는 철학서에 가깝다. 그리고 오페라에 대한 이러한 돌라르의 지적을 단편적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오늘날 오페라가 다른 예술에 비해 과거의 영광에 머물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돌라르에 따르면 고색이..
바흐와 브람스의 탁월한 해석자로 손꼽히는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8일 IBK챔버홀에서 테츨라프의 무반주 리사이틀을 연다. 예술의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올해 연중 개최하는 특별 음악회의 일환이다. 테츨라프의 바이올린 독주로만 채워지는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흐부터 이자이, 버르토크, 쿠르탁까지 고전과 현대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오스모 벤스케의 시벨리우스 사이클을 마무리한다. 낙상 사고로 한국 일정을 일부 취소했던 벤스케 전 서울시향 음악감독은 3월 24~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도이치그라모폰(DG) 간판 바이올리니스트인 리사 바티아슈빌리 협연으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개정판과 '카렐리아' 모음곡, 교향곡 6번을 들려준다. 이어 30~31일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엘리나 베헬레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1절 104주년을 앞두고 1층 로비에서 반도신문 38개 호 가운데 일부를 소개하는 '알려지지 않은 3·1운동 이야기'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반도신문은 1919년 5월 15일 일본에서 간행한 국한문 주간 신문이다. 이 신문은 '조선일보'(1920년 3월 창간)와 '동아일보'(1920년 4월 창간)가 발행되기 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제외하면 한국인을 대상으로 배포된 유일한 민간 신..
웹툰 '정년이'는 1950년대 최고의 소리꾼을 꿈꾸는 목포 소녀 윤정년이 서울에 올라와 당시 인기를 끌던 여성국극단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솔직하고 당차면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정년과 주변 여성 소리꾼들의 이야기로, 탄탄한 줄거리와 개성 있는 인물들로 사랑받았다. 웹툰 '정년이'가 창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국립창극단은 다음 달 17∼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신작 '..
국립극장은 해외 유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한다. 이번에는 영국 국립극장의 '시련'(The Crucible)과 네덜란드 인터내셔널시어터 암스테르담의 '더 닥터'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또한 프랑스 국립극장인 코메디 프랑세즈의 '타르튀프'를 재상영한다. '시련'은 작년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최신작이다. 아서 밀러의..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1주기를 맞아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달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이 전 장관을 추모하는 특별전 '이어령의 서(序)'를 개최한다. 특별전은 부인 강인숙 건국대 명예교수가 운영하는 영인문학관과 함께 기획했다. 시대의 지성이자 석학으로서 우리 문화 정책 기틀을 마련한 이 전 장관의 뜻을 기리는 자리다. 전시는 어둡고 고요한 복도..
홍익대 미대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역임한 곽남신의 개인전이 내달 1~26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곽남신은 1980년 희미한 나무그림자 작업으로 데뷔한 후 그림자와 실루엣을 모티브로 오랫동안 작업해 온 작가다. 최근 들어서는 종이나 금속판을 오려 내서 실루엣이나 그림자 형상을 만들고 그것들을 그림으로 재조합해서 표현하는 방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근래의 그림들은 이러한 그림자와 실루엣 형상..
정부는 중동·북미·유럽 등 K-콘텐츠 국외 시장을 확장, 오는 2027년까지 K-콘텐츠 수출액을 2배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했다. K-콘텐츠 수출전략은 수출 시장 확장(Expansion), 콘텐츠 산업 영역 확대(Extension), K-콘텐츠 프리미엄 효과(Effect) 활용 등 이른바 '3..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해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클라이번 재단이 작년 6월 20일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제3번 영상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조회수 1000만1400회를 기록했다. 클라이번 재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임윤찬의 역사적이고 거장다운 2..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상태를 정밀히 조사하고 과학적 분석과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으로 총 13점이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 조선 후기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했다.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조사 결과, 하회탈에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따른 문화·제도·산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워킹그룹 3개를 발족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한국어 잘하는 AI'를 위한 한국어 말뭉치 학습, 저작권 제도 개선, 콘텐츠 창작과 산업에서의 AI 활용 등 세 분야다. 먼저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한국어를 잘하는 K-챗GPT' 개발을 지원하고자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구축을 위한 워킹 그룹을 3~8월..
디즈니가 만든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들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클립서비스와 에스엔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디즈니의 공연 제작 자회사인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뮤지컬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가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여 온 인기 뮤지컬들을 한국어 공연으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