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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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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평화합의 도달…트럼프 "호르무즈 개방·해상봉쇄 즉각 해제" 선언
[미·이란 종전 합의] 트럼프, MOU 서명…호르무즈 조기 개방·60일 핵협상 착수
[미·이란 종전 합의] 평화보다 유예…호르무즈·핵·제재 60일 협상 시험대
호르무즈 재봉쇄… 미·이란 스위스 협상 안갯속
트럼프 "이란과 종전 협상 타결...호르무즈 개방, 이란 봉쇄 해제"
유엔은 23일(현지시간)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은 2019년·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유럽연합(EU)이 제출한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에서 빠졌다. 반면 미국은 3년 만에 다시 공동제안국에 이름을 올렸다. 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46차 회의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을..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찰 등 10명이 숨졌다.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의 ‘킹 수퍼스(King Soopers)’ 식료품점에서 이날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10명이 사망했고,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마리스 헤롤드 볼더 카운티 경찰서장이 밝혔다. 지난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1주일만..
미국인 4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아시아계가 비난받는 것을 목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25%가 최근 수주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아시아계가 비난받는 것을 목격했다고 답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이 전하고 백인 18%·히스패닉 34%·흑인 40%·아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달러가 아닌 금 대체재이고 매우 불안한 투기적 자산이라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국제결제은행(BIS)이 디지털뱅킹을 주제로 연 원격 패널 토론회에서 “가상 자산들은 매우 불안정하다. 비트코인을 보라”며 “따라서 실제로 유용한 가치저장 수단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마켓워치 등이 전했다. 이어 “..
북한의 불법적인 정제 석유 밀수입에 관여한 기업과 개인, 그리고 선박의 경로 일부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탐사보도로 밝혀졌다. NYT는 22일(현지시간) 공해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석유 밀수입에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중국계 기업 윈선그룹이 관여됐고, 석유 환적은 대만 인근 공해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관여한 인물들이 인구 2600명의 중국 푸젠(福建)성 작은 마을 출신으로 중학교 동문..
중국의 인권 문제를 놓고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진영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EU·영국·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은 22일(현지시간)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신장위구르) 등에서의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이유로 중국 관료와 단체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제재했다. 이에 중국은 중국 주권 침해이고 날조라며 유럽 측 개인과 단체를 제재하며 맞대응했다. 서방 진영과 중국 간 갈등은 민주주의의 핵심..
중국 정부가 ‘슈퍼급 인재 모시기’인 ‘천인계획’의 조직 변경에 착수했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천인계획은 당초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 인재공작국 산하 전담사무국 주관이었지만 올 1월에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에 동일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소속된 중국 대학으로부터 ‘천인계획의 후속 사업’이라는 설명을 들은 연구자도 있어 천인계획..
독일 베를린주재 북한대사관 부지에서 영업 중이던 ‘시티 호스텔’이 지난해 폐업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교도는 ‘시티 호스텔’ 관할 미테구청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베를린 행정법원의 영업 중지 명령이 확정돼 폐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를린 행정법원은 지난해 1월 28일 유엔의 대북제재에 따라 시티 호스텔의 영업을 중단시킨 베를린 당국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시티 호스텔 운영업체인 터키..
자금세탁과 대북제재 위반 등의 혐의로 미국에 인도된 북한인 문철명 씨(56)가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에 구금됐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문씨는 전날 미 워싱턴 D.C.의 FBI에 구금됐다고 AP는 관련 문서를 인용해 전했다. FBI는 문씨에 대한 재판뿐 아니라 북한이 해외에서 외화를 획득하는 방법 등에 관해 포괄적으로 심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문씨의 미국 인도에 반발해..
20대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사건에 항의하는 집회가 20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서 열렸다. 하지만 용의자에 대한 증오범죄 적용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집회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를 멈춰라”고 외쳤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집회에는 한국계 여배우 샌드라 오가 깜짝 등장해 연사로 나서 2분여 동안 구호를 외..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외교관계가 끊어졌다. 1973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48년 만이다. 이번 사건은 북한·말레이시아 관계뿐 아니라 북·미 비핵화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이 19일 말레이시아 대법원이 쿠알라룸푸르 거주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56)을 불법 자금세탁·유엔 제재 위반 등 혐의로 미국에 인도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면서 미국에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기..
일본 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 30분 미야기(宮城)현에 발령됐던 지진 해일(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교도(共同)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리히터 규모 6.9의 지진으로 인한 해일 주의보로 해안 5개시·지역 1만1000명에 발령했던 피난 지시를 오후 8시 10분께 전부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9분께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외교 회담이 공동 발표문 없이 종료됐다.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측 양제츠(楊潔지)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대면 회담을 진행했지만 현안에 대한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 후 동..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아시아계에 대한 총격 사건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AAPI)’들과 만나 살인자의 범죄 동기가 무엇이든 지난 16일 살해된 사람은 아시아계였고, 그들은 공격·비난·희생양·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풀 기..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미·중 고위급 외교 회담은 초반부터 험악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회담은 취재진에 공개되는 모두발언은 2분씩으로 약속돼 있었으나 흥분한 상태로 공방이 되풀이돼 1시간이 넘게 지속됐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측에서 양제츠(楊潔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