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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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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는 A씨의 남편은 삼성전자가 진출한 인근 박닌성(省) 소재 전자기업에 재직 중이다. A씨는 아시아투데이에 “남편 얼굴 본 지 보름도 더 됐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때문에 회사에서 숙식하며 지내고 있고 하노이 집으로 못 오고 있어요. 언제 출퇴근길 막힐지 모르는데 회사 출근을 못하면 안되니까…또 괜히 가족들한테 감염이나 격리 등 피해가 갈지도 모른다고…”라고 하소연했다..
베트남에서 영국과 인도 변이의 특성이 섞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혼합 변이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경계하며 새 변이 바이러스를 세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베트남 보건부와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응우옌 타인 롱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전날 열린 코로나19..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교도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교도소 내 재소자들이 과포화인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어서다. 27일 크메르타임스는 칸달주(州)의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6명이나 발생하며 교도소 내 대규모 집단 감염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보도했다. 꽁 소폰 칸달주 주지사는 “아직..
미얀마에서 전방위 반(反) 군부 항쟁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달 1일 새 학기를 앞두고 쿠데타 군부에 저항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미얀마 학생 90%가 군부 독재 하에서 배울 수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미얀마교원연맹(MTF)는 “지난 24일부터 각급 학교에서 등록 절차가 시작됐지만 이틀 동안 90%의 학생들이 쿠데타 체제 하의 등록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로 입국 후 격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연장하자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은 격리기간 연장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고 미국 기업들도 동참했다.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이 가장 골머리를 썩고 있는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막힌 하늘길이다. 한국에서 출장 인원을 파견하는 것도 어려워졌고 현지 부임 이후 임기를 마친 인..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확산 기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아 30개 성·시로 확산해 24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 당국은 수도 하노이의 식음료 매장 영업을 중단하는 등 방역 고삐를 조이고 있다. 25일 베트남정부 공보에 따르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25일 정오를 기해 식당·카페 내 취식을 금지하고, 이발소·미장원..
미얀마 군부가 또 다시 언론 탄압에 고삐를 죄고 있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11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날 군부는 미국 국적의 언론인을 체포해 구금했다. 쿠데타에 강력한 규탄 목소리를 내던 미국과의 관계는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미얀마 양곤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하려던 미국 국적의 대니 펜스터(37)가 군부에 의해 갑자기 체..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지 4개월을 향해가는 미얀마 정국이 여전히 뒤숭숭하다. 군정이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한 교사들을 대거 정직시켜 교육이 마비될 우려를 낳는 가운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약 113일 만에 공식석상인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현지시간)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이날 오후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구금 113일 만이다. 수치 고문은 7가지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
지난 2월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민선정부를 축출한 군부 쿠데타의 주범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장기집권을 향한 야욕을 드러냈다. 흘라잉 사령관은 자신이 임명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내세워 NLD를 불법 정당으로 규정해 강제 해산시키고 총사령관의 연령 제한까지 없애며 사실상 종신으로 집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23일 미얀마 나우는 흘라잉 사령관이 지난 2월 1일 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재발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이 국회의원과 각급 인민의회 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치른다. 오는 23일에 전국에서 열리는 선거에서는 2021~2026년 임기의 제15대 국회의원을 포함해 각급 단위의 인민의회 대표를 선출한다. 21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전날 1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4차..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까지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민선정부가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쿠데타 이후 반발과 불신으로 모든 게 엉켜버렸다. 20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쿠데타 군부가 정권을 잡은 이후 미얀마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혼란에 빠졌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표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 미얀마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저항의 뜻으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시민불복종운동(CDM)에 가세하고 있다. 18일 EFE통신은 현지 매체 DVN를 인용해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 일부가 당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한국 기업이 대거 입주한 베트남 북부 지역 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재발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방역 당국이 공단 내 조업을 중단하고 근로자들을 격리시키는 등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어 한국 기업들도 조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7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와 뚜오이쩨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신규 확진자 187명이 발생했다. 이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나타난 이후 일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재발한 베트남에서 의도적으로 행선지를 신고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기업 간부에게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공기업 자회사의 사장인 해당 확진자는 직무정지 하루만에 해임됐으며 당국의 엄중한 처벌까지 맞딱뜨리게 됐다. 16일 뚜오이쩨 등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주택개발투자공사(Handico)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충돌하던 지역을 끝내 점령했다. 군부는 해당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헬기까지 띄우는 초강력 대응했고 이 과정에서 사로잡은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기까지 했다. 16일 이라와디·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전날 서부 친주(州)의 민닷 지역을 완전히 점령했다. 친주는 카친주(州)·카렌주(州)와 함께 무장단체가 결성돼 미얀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