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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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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96兆원 베트남 북남고속철, 한국이 줄 수 있는 것은
"중국인이 또 필리핀인 행세"…필리핀 전력망 시공사 대표 체포
'軍쿠데타 구금' 미얀마 아웅산 수치, 5년여 만에 적십자 면담
지난 10월 압사사고로 축구장에서 135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 인도네시아가 두 달 만에 프로축구 리그를 비공개로 재개했다. 6일 AF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프로축구 리그의 재개를 결정했다. 마흐푸드 엠데 정치법률안보 조정장관은 이날 "동자바주(州) 칸주루한 축구장 비극 이후 축구 리그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정된 (리그) 일정에 따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스메루 화산이 1년만에 또다시 폭발해 주민 220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현지시간 4일 최근 이어진 몬순(동남아 지역 계절풍) 폭우로 스메루 화산의 용암돔이 침식돼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4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6시간 동안 8번의 폭발이 감지됐고, 오전 2시 46분 경 화산재를 내뿜으며 폭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4~6일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이뤄지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에 베트남에서도 "양국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푹 주석의 이번 방문에는 팜 빈 민 부총리와 함께 외교부·기획투자부·산업무역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함께 한다. 4일 베트남 주석궁과 외교부에 따르면 푹 주석은 이날 오전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출국했다. 수교 30주년을..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더니 엄마는 왜 응우옌이냐 그러더라고요. 제 성은 응우옌이 아닌데도요. 무슨 말인가 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다가 또 상처만 받았어요." 잠깐 한국을 찾은 김에 만난 마이씨는 오랜만에 만난 기자를 보자마자 "응우옌이란 말을 아느냐" 물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 이해하고 싶어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를 찾아보다 충격을 받았다던 베트남 한국어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은지 채 며칠도 지나지..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둘러싸고 벌어진 대규모 부패 스캔들의 수사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른바 '비엣 아 게이트'로 불리는 이번 부패 스캔들로 인해 체포된 관련자는 보건부 장관부터 지방 질병통제센터(CDC) 관료들에 이르기까지 100명에 가깝다. 1일 타인니엔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전날 비엣 아 게이트와 관련 응우옌 반 찐 부총리 보좌관을 체포, 구금 후 기소했다...
싱가포르 의회가 남성간 성관계를 처벌하던 식민시대 형법 337A조 폐지법안을 통과시키며 이를 '비범죄화'했다. 동시에 "법적 도전들로부터 결혼의 정의를 보호해야 한다"며 결혼에 대한 이성애적 정의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 수정안도 통과됐다. 30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전날 싱가포르 의회는 형법 337A조 폐지와 헌법 수정안에 대한 변경 사항들을 승인했다. 영국 식민지 시절이던 1938년 생겨난 형..
말레이시아를 이끌게 된 안와르 이브라임 신임 총리가 총리 급여와 벤츠 관용차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내각 규모도 축소하고 장관의 급여를 삭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총리 취임 전 총리실에서 구입한 메르세데스 벤츠 S600 리무진을 (관용차로)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로 인해 새로운 지..
"한국 음식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가족들과 즐기기도 좋습니다. 다양한 한국 식품도 한번에 보고 문화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습니다" 27일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열린 한·베 음식문화축제 현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하노이 시민 아인 부(35)씨는 "이번 월드컵도 오늘 행사장에서 구입한 주전부리를 먹으며 응원할 것"이라 엄지를 치켜 올렸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신종..
24일 말레이시아 차기 정부를 이끌 신임 총리로 '개혁파' 안와르 이브라힘(75) 전(前) 부총리가 지명됐다. '말레이 국부'로 칭송받던 마하티르 모하맛 전(前) 총리의 오른팔이었으나 갈등을 빚으며 갖은 수난을 겪은 끝에 총리가 된 것이다. 전날 총선 참패를 받아들이며 사실상의 정계 은퇴를 선언한 마하티르 전 총리와 희비가 엇갈렸다. 베르나마통신과 AP등에 따르면 압둘라 말레이 국왕은 이날 각 주(州) 최..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패배를 맛 본 마하티르 모하맛 전(前) 말레이 총리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역사 집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 국부'로까지 칭송받던 화려한 정치인생은 인생 첫 선거 패배로 씁쓸히 막을 내렸다. 한때 마하티르의 오른팔이었지만 이후 갈등을 빚은 안와르 이브라힘 전(前) 부총리는 차기 총리직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이후 처음으로..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26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대다수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몰자 구조 등 당국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넓고 산사태와 험한 지형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하얀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기자회견을 통해 2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총 268명이 사망했고 151명이 실종상태..
지난 19일 총선 이후 과반 의석수를 확보한 정당이 없어 혼란했던 말레이시아 정계가 결국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 교착상태에 빠졌다. 말레이시아 국왕이 차기 총리 등 연합정부 구성을 위해 제시했던 기한도 한차례 연기했으나 결국 무산된 것이다. 새 총리는 국왕이 직접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말레이시아 총선에선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가 이끄는 희망연대(PH)가 하원 222석 중 82석으로 최다 의석을..
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16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잔해 속에 갇힌 생존자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1일 오후 1시 21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
베트남 호치민시 당국이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 미래에셋 파이낸스의 직원과 추심대행인 등 13명을 체포, 형법상 비방죄로 기소했다. 이들은 채무를 추심하는 과정에서 채무자들에게 협박을 일삼고 친척·지인들에게 연락해 채무 상환을 독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호치민시 공안 당국은 전날 4군에 위치한 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미래에셋 파이낸스의 현지 직원 1명과 추심 대행인 12명을 구금, 형법 156조..
19일 치러진 말레이시아의 조기 총선에서 기존 여당이 처참히 패배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전(前) 부총리가 이끄는 개혁파 정당연합이 최다 의석을 차지했지만 단독 정부 구성을 위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물밑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1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말레이시아 선거 역사상 처음이다. 20일 AP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안와르 전 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