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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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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관객수 1680만명을 기록했다. 1761만을 기록한 명량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두 영화의 공통점이 있다. 엔딩 크레딧에 투자자로 IBK기업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국내 천만영화 25개 작품 중 12편에 투자하는 등 K-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투자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행은 지금..
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인도 수출입은행(India Exim Bank) 및 최대 국영 상업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와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20일 '한-인도 정상회담' 이후 양국 경제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기연 수출입은..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정책금융 최초로 국제기구와 '핵심광물 사업 공동지원'에 나선다. 수출입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억 달러(7300억원) 규모의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과 간다 마사토(Kanda Masato) ADB 총재는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및 공동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골..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급증과 동물 의료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와 협회 회원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동물 의료 산업 전반에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일 '2026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을 통해 올해 2분기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0% 내외 증가한 2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선행지수가 수출국 경기의 완만한 흐름,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수출선행지수는..
빅4 금융그룹 위상을 두고 우리금융그룹과 NH농협금융그룹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농협금융을 크게 앞섰던 우리금융이 올해 1분기에는 빅4 자리를 농협금융에 내줬다.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이 그룹의 향방을 갈랐다. 우리금융 비은행 자회사의 기여도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NH투자증권이라는 알짜 자회사를 두고 있는 농협금융을 넘지 못했다. 올해 2기 체제를 시작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취임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이찬우 농협금융그룹 회장이 성공적인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9000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는데, 비은행 핵심 자회사인 NH투자증권이 그룹 호실적을 이끌었다.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익으로 868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규모다. 그룹 맏형 농협은행의 순익은 5577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리딩뱅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하나은행이 높은 순익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하나증권과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등 비은행 자회사들도 순익이 크게 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이익 성장세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성과도 높였다. 배당을 확대하며 올해 3분기까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고, 내년에 이뤄지는 4분기 결산배당부..
청년들이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까지 포함해 최대 22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6월 출시된다. 청년도약계좌도 갈아탈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청년미래적금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가입대상과 유지심사,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방안 등에 대해 공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기본법상 청년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 대상이다. 병역이..
지난달 연임에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 첫 과제로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을 통한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확대로 잡았다. 임 회장은 지난해 7월 두 생명보험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은행-증권-보험-카드-자산운용에 이르는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했다. 두 번째 임기가 시작하는 올해부터는 비은행 경쟁력을 끌어올려 리딩금융그룹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임..
4대 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비은행 자회사들이 그룹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딩금융그룹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증권자회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 대비 높은 순익 상승세가 기대되는 우리금융그룹은 보험사 인수 효과가 지속된 데다, 케이뱅크의 IPO 관련 이익이 반영된 것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금융정보분..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높아지면서 한국을 둘러싼 경제환경 역시 심상치 않다. 고환율이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유가와 금리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입물가는 28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고용 지표는 불안한 모습이다. 15일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69.38로, 전달 대비 16.1%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 상승률은 1998년 1월(17.8%) 이후..
KB금융그룹과 경찰청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보이스피싱·스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자 지원과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6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KB금융과 경찰청은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공동 제작·전파와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최근 금융사기가 투자리딩방, 메신저 사칭, 로맨스 스캠 등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상황별 행동 요령..
"조달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영업환경도 나빠져 1분기 경영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 대형 캐피탈업계 최고경영자(CEO)의 고민입니다. 지난해는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선방했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며 우려를 쏟아냈습니다. 미·이스라엘-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유가와 환율은 물론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뒷걸음질 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지난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쓴 4대 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은 올해 '순익 6조클럽'에 진입하고 신한금융그룹은 KB금융 뒤를 이어 '5조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도 이전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4대 금융그룹은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