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보이지 않는 농업기술이 사계절 식탁을 지킨다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에도 마트 매대에는 싱싱한 상추가 놓여 있고, 사과와 감귤도 거의 일 년 내내 만날 수 있다. 버섯도 계절과 상관없이 늘 식탁을 채운다. 이제는 익숙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풍경이지만, 사실 농산물 사계절 공급은 농업인 땀과 오랜 시간 축적된 품종 개발, 시설재배, 저장, 스마트팜 기술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과다. 그만큼 사계절 공급은 농업기술이 국민의 식탁과 일상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사례이기도 하다. 사과를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