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AI 투자 지속 전망…우리 경제 펀더멘털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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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주재하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영향과 대응 방향,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논의했다.
그는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를 향후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AI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에도 자국 산업과 공급망 강화 등 핵심 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의회 구성 변화가 산업·통상정책 추진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살펴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미국 행정부의 통상 조치와 의회의 입법·예산 심의가 필요한 산업 지원 정책의 변화를 점검하고,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최근 수출 호조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은 만큼 관련 투자 흐름과 주요국 정책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여건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나아가 조선·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의 경제협력 기회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