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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인수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 1차 모집을 마무리하고 2차 모집에 나선다.
세컨신드롬은 지난 9월 출시한 다락 오너스의 1차 모집에서 서울 역삼점의 판매 대상 창고 유닛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참여 신청 규모는 당초 모집 목표의 185%를 기록했으며 1차 모집은 지난달 31일 종료됐다.
다락 오너스는 세컨신드롬이 직접 운영해 온 셀프스토리지 매장의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수창업 상품이다. 참여자가 창고 유닛을 인수하면 세컨신드롬이 지점 운영과 마케팅, 고객 응대 등을 담당하고 매월 운영 실적에 따라 수익을 정산한다.
참여 대상은 세컨신드롬이 3년 이상 직접 운영한 지점 중 보관 유닛 점유율이 70% 이상인 매장이다. 최소 참여 금액은 3000만원이다. 신규 매장 개설과 달리 별도의 보증금이나 권리금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1차 모집 기간 약 1000건의 상담 신청이 접수됐다. 참여 희망자 중 직장인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은퇴자와 은퇴 준비층이 40%를 차지했다.
2차 모집 대상은 서울 시청역점과 대전정부청사역점이다. 회사는 시청역점을 ‘안정형’, 대전정부청사역점을 ‘수익형’으로 구분해 참여자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한 지점에 최소 3000만원을 투자하거나 두 지점에 자금을 나눠 배분할 수 있다. 수익은 지점별 평당 매출과 연동해 정산한다. 참여 시점의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정산이 시작되며 이후 매출이 증가하면 정산액도 늘어나는 구조다. 다만 실제 수익은 지점별 운영 실적에 따라 달라지며 확정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2차 모집은 5일부터 시작되며, 판매 대상 창고 유닛이 모두 계약되면 종료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참여 지점과 금액에 따른 예상 정산액을 확인할 수 있는 수익 계산기를 제공한다.
미니창고 다락은 전국 약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적 회원 수는 약 13만명이며 재계약률은 91.6%다. 전 매장에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반 원격 온·습도 및 보안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첫 다락 오너스 모집을 통해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무인 공간 사업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2차 모집부터는 지점별 특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참여자가 안정형과 수익형을 조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