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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제작사 “안전 고려”…10월 무대인사·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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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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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하이브미디어코프 인스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하면서 제작사가 예정된 무대인사와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잇따라 취소했다.

영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됐던 무대인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최근 작품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부득이하게 예정되어 있던 10월 3일~10월 5일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을 둘러싼 상황이 출연 배우와 제작진에게 작품 밖에서까지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며 "작품에 참여한 이들을 보호하고 현장을 찾으실 관객 여러분과 극장 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일정도 취소했다.

이날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예정됐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오는 7일 예정된 야외무대인사 행사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최근 영화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관객과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했다"며 "영화와 관련한 현 상황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모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취소된 일정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사과했다. 앞서 무대인사 취소와 관련해서는 "만남을 기대하며 시간을 내어 예매하고 방문을 준비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예정된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관객 안내와 후속 조치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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