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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북구 북악산로 한국어교육관에서 ‘한국어 주간’ Festival을 개최한다.
1986년 센터 설립 이후 4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로, 현재 재학 중인 75개국 1,100여 명의 외국인 연수생과 역대 수료생, 한국어 교수자, 교직원, 학생 가족 등이 함께한다.
이번 축제는 한글날을 앞두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한국어교육관 각 층은 서울, 부산, 제주 등 대한민국 주요 명소를 주제로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층별 공간을 이동하며 ‘한국어 활용 퀴즈’, ‘한국어 보물찾기’, ‘K-푸드·K-댄스 체험’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한다.
글로벌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한국어 교육 플랫폼 ‘Talk to Me in Korean(TTMIK)’ 선현우 대표와의 대화, 한국어센터 공식 캐릭터 런칭쇼, 40주년 어워즈, 국악·사물놀이·태권도 공연, 글로벌 바자회, 수료생 홈커밍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고려대 한국어센터는 1986년 3월 설립된 이후 지난 40년간 약 13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8년에는 한국어교육관을 신축해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환경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캠퍼스 일대를 세계인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국어 마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연 국제어학원장은 “한국어센터가 지난 40년간 13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세계 학습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이번 축제가 한글날을 맞아 75개국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고, 학문과 진로, 문화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