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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육영수 여사 피격의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참으로 황당한 스토리"라며 "심지어 북한의 선전영화 '민족과 운명'을 리메이크한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2002년 박근혜 대통령 방북 당시 김정일이 직접 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며 "김정일은 '암살 음모는 하급자들이 관련됐으며, 나는 사전에 그런 음모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좌파들은 이런 영화를 만드는데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며 "5·18은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감옥에 가는데 6·25 북침론과 천안함 미국 잠수함 충돌 주장은 표현의 자유"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건드리면 줄줄이 고소·고발당하는데 박정희 대통령 모욕은 표현의 자유"라며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반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교묘하게 비틀어 마치 육영수 여사 피격의 진짜 배후가 박정희 대통령인 것처럼 묘사한다. 명백한 정치적 프로파간다"라며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패륜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영화적 상상력과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선 명백한 역사 왜곡이자 정치적 선동"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