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강준이,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7010009396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9. 27. 16:2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곧 18세 고등학생, 일본 선수 모두 꺾고 우승
금메달 든 강준이
강준이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연합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

강준이(17·서울영등포고)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최종 합계 180.8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케이트보드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강준이는 스케이트보드 강국 일본 선수들을 모두 꺾고 정상에 섰다. 45초 동안 계단, 난간 등의 코스를 자유롭게 누비는 런(Run) 세션 1차 시기에서 84.83점을 받은 그는 2차 시기 막판에 넘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3차 시기에서 88.45점의 고득점을 받으며 다시 일어섰다.

단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트릭'(Trick) 세션에서도 1,2차 시기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딛고 3차 시기에 완벽하게 기술을 성공시키며 92.40점의 고득점을 받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은메달을 차지한 사사키 도아(172.35점), 동메달의 오노데라 긴우(168.11점) 등 일본 선수를 여유 있게 따돌린 우승이었다.

경남 양산 출신인 강준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보드를 접한 뒤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에는 아마추어 스케이트보드 대회인 탬파암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X Games 오사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곧 18세가 되는 강준이는 이번 금메달로 2028 LA 올림픽 메달 도전의 전망을 밝혔다.

강준이 '정상을 향해'
강준이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전에서 기술을 펼치고 있다. / 연합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