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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종말론 예측, 사회에 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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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9.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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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 향해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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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인류의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게 아니라고 비판했다.

24일 황 CEO는 이날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에즈라 클라인 쇼' 인터뷰에서 인류 종말을 경고해온 세계 석학을 향해 "그런 예측 그만 좀 하라"고 말했다.

그는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AI로 인한 사회 붕괴 확률이 10% 정도 될 것이라고 본다고 한 발언에 대해 "그런 말은 무책임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의 예측들은 그동안 모두 들어맞지 않았다"고 했다.

황 CEO는 "10%라는 확률은 과학에 기반한 게 아니다"라며 "단지 과학자가 말했다고 해서 과학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예측은 해롭다"고 전했다.

이어 "경종을 울린다고 해서 그게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라며 "우리 모두 좀 더 현명해지고, 성숙해지고, 객관적 증거와 과학에 기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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