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2분 신민하 선제 결승골…2분 후 김명준 추가골
C조 2위 베트남과 준결승 진출 다퉈…4연패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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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최종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었다.
카타르전 4-1 대승에 이어 사우디까지 제압한 한국은 승점 6으로 조 1위를 확정하고 C조 2위 베트남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대비해 2005년 이후 출생 선수들로 팀을 꾸린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전반 22분에야 양민혁(20·베스테를로)이 첫 슈팅을 날리는 등 경기 운영에 다소 애를 먹었다.
전반전 슈팅 수에서 7개로 사우디(4개)에 앞서고도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10분 양민혁을 빼고 배준호(23·스토크시티)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고, 후반 22분 엄지성(24·스완지시티)의 크로스를 건네받은 신민하(21·강원FC)는 타점 높은 헤더로 상대 골망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갈랐다.
1-0으로 달아나기 시작한 한국은 이내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2분 후 김명준(20·KRC헹크)이 배현서(21·경남FC)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직전 골과 비슷한 위치에 꽂아넣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