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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첫 입주’ 인천계양에 서울 출퇴근 교통망 구축…버스노선 6개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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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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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701번 개통…광역급행 M버스도 신설 추진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버스노선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버스노선./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신규 버스노선 도입 등 출퇴근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주요 권역별 출퇴근 수요를 고려해 인천계양지구의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 계양구 박촌동 일원 약 335만㎡(약 102만평) 부지에 1만8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2월 A2블록(공공분양·747가구)과 A3블록(신혼희망타운·538가구)이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한다.

LH는 초기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A2·A3블록을 대상으로 신규 시내버스 7701번 운행을 추진한다. 다음 달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 5개 노선을 포함해 입주 초기부터 총 6개 버스 노선이 인천계양지구를 운행하게 된다. 인천계양지구에서 계양역까지의 버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계양역에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 홍대입구·서울역 등 서울 도심과 서북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과 서해선으로 환승하면 여의도 등 서울 서남권 접근도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 확충도 추진한다. LH는 인천시와 협의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5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강남권을 연결하는 M버스 노선을 신청했으며, 현재 수요·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예정된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과 대장홍대선의 계양지구 연계 등 중장기 대중교통망 확대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첫 입주부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입주민의 출퇴근 여건을 꼼꼼히 살펴 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와 철도 연계를 강화하고 추가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입주민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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