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들 밤낮없이 일해…오랜 기간 고생”
|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 실장을 향해 "청와대 참모들이 고생이 많고 밤낮없이 일하다 보니 건강상 문제도 있다. 우리 비서실장께서 오늘 졸업을 해보시겠다고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할지 제가 아직은 결정을 못했다"고 했다. 강 실장이 이날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뒤 이 대통령이 직접 수용 여부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비서실장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운데 오랜 기간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우리 국민께서 현장이나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참모들의 어려움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안 삼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강 실장은 이날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