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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X고질라-스파이더맨-물빛정원, 롯데월드서 여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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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8. 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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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X고질라 '몬스터버스' 다크라이드 몰입감
서울스카이, 스파이더맨 '웹 스윙' 따라하기
릴레이 이색 공연, 아쿠아리움 퓨전 전시도
[서울스카이] (2)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X 서울스카이 메인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하는 팬의 모습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X 서울스카이' 메인 포토존. /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어드벤처부터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민속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여름 콘텐츠로 8월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규 어트랙션 '콩X고질라 : 더 라이드'(이하 콩X고질라 )로 국내외 테마파크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어드벤처의 단일 어트랙션으로는 역대 최대 투자비를 투입한 콩X고질라는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한 영화 세계관 '몬스터버스'를 세계 최초로 어트랙션에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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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X고질라 : 더 라이드' 포토존. / 롯데월드 제공
콩X고질라는 실내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영상과 특수효과 등을 체험하는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다. 콩과 고질라를 비롯한 거대한 타이탄들이 살아가는 광활한 지하 세계 '할로우 어스'를 탐험한다. 어드벤처 3층에 1550평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됐다.

탑승객은 영화 속 모나크의 요원들이 이용하는 공중 탐사선 '히브'를 모티브로 구현한 차량을 타고 콩의 이야기를 따라 탐험에 나선다. 탑승 시간은 약 11분으로,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시간을 제공한다. 최대 높이 5m, 폭 11m의 대형 미디어 화면과 애니매트로닉스, 차량의 움직임,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려져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생생함을 느낀다. 위기 순간에는 고질라가 나타나 콩과 힘을 합쳐 싸우면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탑승객들은 입장부터 퇴장까지 영화 세계관 속에서 부여받은 임무를 완수하며 여정을 마친다. 퇴장할 때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상품점에서 콩X고질라 한정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 호러 콘텐츠 귀담
귀담. / 롯데월드 제공
올여름 롯데월드는 호러 콘텐츠로 더위를 피하는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호러 입문자라면 매직아일랜드에 있는 '귀담'에서 피서를 시작할 수 있다. 사람이 모두 사라진 저택에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닥뜨린다. 새롭게 공개한 몰입형 공포 콘텐츠 '마도신당'에도 가볼 수 있다. 폐쇄된 신당을 직접 탐방하며 숨겨진 비밀을 찾는다. 더 높은 차원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의 이머시브 공연 '스테이 얼라이브 인 뮤지엄'이 있다. 봉인된 저주가 깨어난 박물관에 갇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결말을 맞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본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당일 어드벤처 방문객에게는 할인이 적용된다.

[서울스카이] (1)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X 서울스카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X 서울스카이. /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31일까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특유의 포즈를 따라 하며 사진을 남기는 등 영화 팬들이 직접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스카이 121층 메인 포토존에서 '웹 스윙'과 거미줄을 발사하는 동작을 재현할 수 있다. 상공 541m의 롯데월드타워 최상단부를 걷는 '스카이브릿지 투어'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시선으로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듯한 경험을 한다. 이와 함께 서울스카이는 118층 스카이데크를 무대로 한 릴레이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도 진행 중이다. 15일 '무아(MU:A)', 16일 '58D', 22일 '루나플로우', 23일 '압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스카이] (2)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4_퓨전국악밴드 이로(E-Ro)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신규 전시 공간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을 운영한다.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미디어 연출을 결합한 시각 예술을 선보인다. 어둠 속에서 수조와 조명 효과가 어우러지고, 3800여 마리의 소형 담수어가 헤엄치는 장관을 만난다. 달을 상징하는 전통 건축 양식의 원형 문 '월문(月門)'과 조선시대 궁중 장식화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의 파도 문양 '수파문(水波紋)' 등을 반영해 기품 있는 전시를 제공한다. 전통 미학과 현대적인 감성을 입힌 굿즈도 아쿠아리움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빛과 물결이 만나는 감성 전시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 오픈
아쿠아 갤러리 물빛정원. / 롯데월드 제공
한편 롯데월드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연대기를 담은 음악 체험형 전시도 진행한다.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부터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까지 여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테마룸에서 특수 연출과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서사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2) 글로벌 그룹 엔하이픈(ENHYPEN) 오프라인 전시 국내 최초 오픈_일본 도쿄 전시 현장
엔하이픈 일본 도쿄 전시 현장. / 롯데월드 제공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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