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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현장에 안전체험교육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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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5. 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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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상무·가운데),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가운데 오른쪽), 협력사 소장,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내 안전체험교육장 앞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부지 내에서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안전체험교육장은 사업장에 마련된 독립 전용 공간으로 건설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는 △화재안전존 △안전점검존 △밀폐안전존 △응급구조존 △가상안전존 등 총 5개 구역에서 총 1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추락·질식·화재·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등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안전체험교육장의 가상안전존은 다중 동시 가상현실(VR), 애플 비젼 프로 등을 적용해 건설현장 재해 상황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특히 차세대 영상표시장치(HMD)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기회도 제공하며, 이론 교육만으로는 체득하기 어려운 위험 인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전점검존에서는 말비계·사다리·줄걸이 작업 등 주요 위험 작업에 대한 사고 사례와 점검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응급구조존에서는 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이동형 실습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을 도입하는 등 안전교육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줄걸이·밀폐공간·전기·건설장비 등 주요 위험 공종을 VR 기반 콘텐츠와 연계해 근로자가 작업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주요 현장을 순회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형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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