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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엔 패딩 챙기세요”…밤부터 남부에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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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12. 02. 09:13

영하권 추위 출근길<YONHAP NO-2326>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 기온은 2∼1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6~5도,최고 6~13도)보다 낮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도 낮아지면서 더욱 춥겠다.

밤부터 충남 서해안·충남권 북부 내륙,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남 북부 서해안이 3∼8㎝, 전남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이 1∼5㎝,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제주도 산지 3∼10㎝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광주·전남 서해안, 전남 중부 내륙 5㎜ 안팎, 제주도 5∼10㎜,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동부도 차차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1.0∼3.0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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