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서 ‘주술회전’ 캐릭터와 사진 ‘찰칵!’

'회옥·옥절 & 시부야사변' 체험형 공간 운영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주술회전'과 협업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주술회전 X 서울스카이 : 회옥·옥절 & 시부야사변'을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주술회전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협업은 주술회전 2기의 주요 에피소드인 '회옥·옥절'과 '시부야사변'을 주제로 했다. 방문객들은 작품 속 장면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스카이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입구에서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 등 인기 캐릭터의 대형 등신대를 만나고, 지하 2층 미디어 체험존에서는 주술회전 특급 주물 '옥문강'이 처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속 실제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한 이색 공간이 펼쳐진다. 나무를 연상케 하는 미디어존 '수호목'에서는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주술회전 2기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속 다양한 공식 아이콘을 배치한 미디어 아트도 이어진다.

120층 전망대에서는 유리창에 부착된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캐릭터를 따라 이동하면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대형 이미지와 함께 '회옥·옥절'의 명장면을 스틸컷으로 만날 수 있고, 폴라로이드 프레임에서 '시부야사변' 속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타도리 유지', '고죠 사토루'와 같은 주술사들을 비롯해 '마히토' 등 빌런들도 등장한다.

'스페셜 티켓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구매해 즐길 수도 있다. 패키지에는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뒷면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포토카드 4장이 수록됐다. 주요 캐릭터를 입힌 '미니 아크릴 블록'을 특전 상품으로 랜덤 제공한다. 또 지하 2층 미디어존 '수호목'과 120층 유리창 포토존에서 각각 스탬프를 모으고, 121층 또는 지하 1층에 위치한 상품샵에서 주술회전 상품을 구매한 뒤 이번 체험전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특전 상품과는 별개의 주술회전 캐릭터 스티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서울스카이 상품샵에서는 희소성 높은 주술회전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주술회전 X 서울스카이 : 회옥·옥절 & 시부야사변'은 서울스카이를 방문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