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다음달 1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공개설명회’ 개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 설명 예정
수렴 의견 검토·반영해 연내 최종 방안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아이티스퀘어에서 현재 수립 중인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 등을 발표하는 공개설명회를 열고 의견수렴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026년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총 370㎒폭을 기존 주파수 이용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가 재할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역별 이용기간과 재할당대가 등이 포함된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 자리에선 '이동통신 시장 현황·재할당대가 산정 방향(KISDI)'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학계와 연구계·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과기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개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연내 최종 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