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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미수금 회수돼야 배당 확대 가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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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9. 23. 08:39

신한투자증권은 2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이 회수돼야 최선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요금 인상 없이도 배당을 확대하려면 환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까지 회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69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비수기 진입 및 2024년에 발생했던 일회성 요인 영향 소멸에 따라 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2065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판매 물량의 경우 도시가스용 대비 발전용 감소폭이 클 전망"이라며 "해외 사업은 호주 Prelude와 모잠비크 Coral FLNG의 이익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 영향 지속으로 호주 GLNG는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며 국내외 사업 전반적으로 감익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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