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으로 재미동포 간담회
한미 정상회담서 경제·안보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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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직후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 방미일정의 핵심은 25일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이 자리에서는 양국의 간 주요 현안인 경제·안보 문제가 다뤄진다.
특히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과 관련한 세부 협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또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북한 문제 등 안보와 관련된 현안도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나 주한미군 주둔비 증액 등 민감한 사안도 협상 테이블 위로 올라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6일 마지막 일정으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 시찰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